로고 이미지

고정 헤더 영역

글 제목

메뉴 레이어

로고 이미지

메뉴 리스트

  • 태그
  • 방명록
  • 전체보기
  • 전체보기 (276)
    • 일상 LIFE (1)
    • 영화 MOVIE (86)
    • 드라마 DRAMA (0)
    • 도서 BOOK (174)
      • 소설 NOVEL (138)
      • 만화 COMIC BOOK (10)
      • 기타 THE OTHERS (26)
    • 애니 ANIMATION (14)
      • TVA (3)
      • 애니메이션 영화 ANI MOVIE (10)
      • 웹 애니 WEB ANI (1)
    • 창작 CREATING (1)
      • 단편 소설 SHORT STORY (1)

검색 레이어

로고 이미지

검색 영역

컨텐츠 검색
일곱 개의 관

오리하라 이치/한스미디어 일본 소설 ★★★★ 추리하면 생각나는 키워드는 뭘까? 명탐정 코난의 영향으로 다들 어느 정도 들어는 봤을 것이다. 알리바이, 트릭, 밀실. 그 중 밀실은 포의 모르그 가의 살인에서부터 내려온 단골 소재다. 그런 밀실이 하나도 아닌 7개. 진지한 느낌을 기대하며 첫 단편을 보고 밀실 살인소설이라면서 왜 이래? 라고 성질 급하게 판단하신 분들은 뒤에 작가와 역자 후기를 미리 봐야 한다. 필자도 진작에 안 봤으면 오리하라 이치를 오해했을지도 모른다. 작가의 데뷔작이자, 초기 소설이라는 점도 이해해야 하는 부분이고. 그냥 쉽게 말해 머리 아프게 고민말고 밀실로 즐기자는 내용이니, 가볍게 보는 편이 좋다. 밀실의 왕자 시라오카에서 매년 열리는 스모 대회에서 연승을 이어가던 서쪽 상점회의 ..

도서 BOOK/소설 NOVEL 2019. 2. 13. 23:57

교동회관 밀실 살인사건

윤자영/책과나무 한국 소설 ★★★★★ 종합 선물 세트를 받게 되면 언제나 흥분이 된다. 그것도 어떤 구성으로 되어 있는지 알 수 없으면 더 그렇다. 포장지를 하나하나 열어가며 무엇이 들어있는지 확인하는 재미는 직접 느껴본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대단하다 싶으면 더 대단한 게 나오고. 하나하나 모두 모아 놓고 보면 이래서 한 세트구나 하는 의도까지 알아내면 감탄에 감탄을 수밖에 없다. 물론 품질의 문제도 따져봐야 하지만 절반 이상을 열었는데도 크게 흠이 없다면 그건 완벽한 세트라 판단해도 된다. 이 소설이 바로 그런 종합 선물 세트에 가깝다. 추리소설가 당승표는 상금이 걸린 추리 퀴즈게임에 초대하는 메일을 받게 된다. 어디까지나 특별 초정이었지만 어느 정도 상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생각에 들뜬 마음으로 참..

도서 BOOK/소설 NOVEL 2019. 2. 4. 05:47

블러디 머더

줄리언 시먼스/을유문화사 소설론/문화사 ★★★★☆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나온 추리소설은 방대하고, 그 안에서도 여러분야로 나뉘어져 있다. 그 만큼 수많은 작가들이 있었고, 그 중에는 한 시대를 넘어 오래 기억되기도 하고, 한 시대로 끝나기도 하며, 또 작품성과는 다르게 인기가 없거나 인기는 있지만 저평가 받기도 하고, 추리소설에 대해 이런저런 정의나 생각을 주장했을 것이다. 이렇다 보니 아무리 추리소설을 많이 읽고, 또 써봤다고 하더라도 추리소설에 대해서 잘 설명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것이다. 블러디 머더는 추리소설에 대해 잘 설명되어 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내용이 꽉 차 있어서,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영미쪽의 새로운 추리작가의 이름을 찾아볼 기회도 있으며, 추리소설의 전망에 대해 생각해 ..

도서 BOOK/기타 THE OTHERS 2019. 2. 1. 02:59

탐정은 어떻게 진화했는가

도로시 L. 세이어즈/북스피어 소설론 ★★★★☆ 에드거 앨런 포가 창조한 오귀스트 뒤팽이 등장하는 모르그가의 살인에서 부터, 구체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소설 속의 탐정이 어떻게 변화하고 진화했는지 알 수 있는 책이다. 여러 책에서 고대의 설화나 민담, 성경에서도 추리요소의 흔적 있다는 것을 많이 보았는데, 여기에서는 약간 구체적으로 알려줘서 어떤 것이 있었는지 알 수 있다. 이 책의 내용이 서문으로 쓰인 『탐정, 미스터리, 호러 걸작 단편선』이라는 책에 고대 추리소설로 유대교의 외경과 『아이네이스』,『역사』에서 발췌한 네 개의 단편이 실렸다고 한 것을 보면서 탐정소설 분야가 오래 전부터 인류의 관심사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재미있는 사실은 현대의 탐정이 영웅적인 역할을 한다고 주장하는 부분이다. 과..

도서 BOOK/기타 THE OTHERS 2019. 1. 31. 01:08

잘린 머리처럼 불길한 것

미쓰다 신조/비채 일본 소설 ★★★★★ 내용 자체가 미스터리처럼 느껴지는 추리소설은 처음이다. 저자가 출판업계 종사자라서 그런지 책 안에서 또 하나의 책을 본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책 속의 책이라는 이중성은 한 번도 못 보던 형태다. 그래서 내용에 감탄하고, 독특한 편집을 시도한 저자의 독창성에 한 번 더 감탄하게 됐다. 추리인 만큼 이 작품에서도 탐정이 등장하지만, 탐정이 정말 보통 사람처럼 등장하기 때문에 이 작가의 작품을 처음 보는 사람이라면 상당히 의아해 할지도 모른다. 사실 이 작품의 주인공은 이 사건 자체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다 읽고 나서 생각나는 것은 탐정도, 인상 깊었던 인물도 아닌, 일어났던 기괴한 사건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일본 오쿠다마 깊은 곳에 위치한 히메카미 촌..

도서 BOOK/소설 NOVEL 2019. 1. 28. 06:23

추가 정보

인기글

최신글

페이징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4
다음
미확인 나선은하
푸터 로고 © Magazine Lab
메일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