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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측 죄인

시즈쿠이 슈스케/아르테 일본 소설 ★★★★☆ 정의추구. 말은 정말 쉽고, 듣기도 많이 듣는 말이지만 실천하기는 정말 어려운 것이다. 특히나 현대에 들어서는 더더욱 현실성이 떨어지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고는 한다. 이러한 상황에 정의 실현을 직접 하고 있는 경찰과 검찰은 어떤 생각일까. 무엇보다 직접 법 집행에 참여하는 검찰이라면 더더욱 생각하기 어려운 문제일지도 모른다. 검찰 즉 죄인은 상당히 특색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법률 서스펜스라고 나와 있긴 하지만, 검찰로서 활동하는 이들의 세세한 부분을 나타내서 검찰의 일상을 다룬 소설이라 불러도 될듯 하다. 그래서 수사물에서 나오는 액션 넘치는 모습 같은 걸 생각했다면 싱거운 반응을 느낄지도 모른다. 모가미는 나름 정의추구를 생각하는 검사다. 그런 그의 밑에 들..

도서 BOOK/소설 NOVEL 2019. 3. 4. 23:43

십자가와 반지의 초상

미야베 미유키/북스피어 일본 소설 ★★★★★ 자신의 죄를 고한다. 간단하면서 쉬울 것처럼 느껴져도 막상 해보라고 하면 다들 꺼려하는 게 현실이다. 처벌받는다, 범죄자라는 낙인이 찍힌다, 같은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무엇보다 가장 두려워하는 게 있다면 자신이 저지른 죄로 인해 다른 이들이 피해를 입었다는 죄책감일지도 모른다. 특히나 이런 죄책감을 강하게 느낄 정도로 피해자가 많은 범죄가 있다면, 살인사건 보다는 현대인들이 가장 익숙하게 느끼고 다양한 형태로 경험한 사기가 아닐까 한다. 행복한 탐정 시리즈 3번째, 스기무라 사부로의 3번째 사건에서 미야베 미유키가 말하는 악이 전염된다는 것은 정말 두고두고 생각해 볼 점이다. 대기업 사장의 딸과 결혼해 그룹 홍보지를 출판하는 부서에 들어 온지 벌써 10년 가까..

도서 BOOK/소설 NOVEL 2019. 3. 2. 23:51

도불의 연회: 연회의 시말 [상, 하]

교고쿠 나츠히코/손안의책 일본 소설 ★★★★★ 일상을 살아가는 모두에게 변화는 다소 두려운 존재다. 그저 시대의 흐름이라는 당연한 순리로 볼 수도 있지만, 어떨 때는 도저히 생각지도 못한 있을 수 없는 일이 될지도 모른다. 가령, 분명 예전에는 이렇지 않았는데 지금은 왜 이럴까, 분명 이런 사람으로 보였는데 실제로는 전혀 다른 사람이었다,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같은 일 말이다. 이런 변화를 이겨내지 못하면 대부분 일상이 무너지고 만다. 그 동안 겪지 못한 일이라 대처를 할 수가 없고, 다른 세계의 일로 생각하며 전혀 관심을 가지지 않았으니까. 그럼에도 변화를 거스르며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려는 시도는 수 없이 많이 행해지고 있다. 그때가 가장 안정되고, 그 무엇 하나 부족한 것 없이 다 잘 되어 ..

도서 BOOK/소설 NOVEL 2019. 2. 25. 21:40

요리사가 너무 많다

렉스 스타우트/엘릭시르 영미 소설/미국 소설 ★★★★ 추리와 요리. 별 관련 없어 보이지만, 저택을 배경으로 하는 추리소설에서는 그 장소에 걸맞는 음식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단지, 요리보다는 추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부각되지 않을 뿐이다. 그래서였는지 추리와 함께 요리를 같이 주목하는 추리소설이 나온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뭐, 역자후기를 보면 셜록 홈즈가 먹는 음식에 관심을 가지다가 그 뒤로 탐정들이 먹는 것을 따지고 미식에 관해 나오면서 이런 구성이 생겼다고는 하지만, 나는 이렇지도 않았을까 하고 생각하곤 한다. 지금도 요리와 관련된 추리가 있지만, 본격 추리의 저택에서 나올 법한 요리가 등장하는 건 렉스 스타우트의 네로 울프 시리즈가 아닐까 싶다. 네로 울프는 웨스트 버지니아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도서 BOOK/소설 NOVEL 2019. 2. 18. 23:40

도불의 연회: 연회의 준비 [상, 하]

교고쿠 나츠히코/손안의책 일본 소설 ★★★★★ 내가 아는 세계가 과연 진짜일까. 보통은 이런 생각을 하는 이들은 없을 것이다. 세상은 아무 문제없고 생활하는데 지장이 생겨도 그건 삶에 대한 문제지, 눈앞에 보이는 세상에 대한 의구심으로 이어지기는 어렵다. 그러나 식물도 뿌리가 망가지면 전체가 말라죽듯이, 사람도 근간이 흔들리면 현재 살아가는 세계관이 무너져 결국에는 죽고 말 것이다. 이게 막상보기에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상 사람을 가장 공포로 몰아넣는 것이라 생각한다. 눈앞에 무서운 게 있다면 아예 보지 않거나 피하면 그만이다. 하지만 실체를 알 수 없는 공포는 대처가 불가능하다. 그것도 심리적으로 몰아붙여 생기는 공포가 그렇다. 자기가 알고 당연시 여기던 세계가 진짜가 아니라고 한다면 그 누가..

도서 BOOK/소설 NOVEL 2019. 2. 16.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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