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이미지

고정 헤더 영역

글 제목

메뉴 레이어

로고 이미지

메뉴 리스트

  • 태그
  • 방명록
  • 전체보기
  • 전체보기 (276)
    • 일상 LIFE (1)
    • 영화 MOVIE (86)
    • 드라마 DRAMA (0)
    • 도서 BOOK (174)
      • 소설 NOVEL (138)
      • 만화 COMIC BOOK (10)
      • 기타 THE OTHERS (26)
    • 애니 ANIMATION (14)
      • TVA (3)
      • 애니메이션 영화 ANI MOVIE (10)
      • 웹 애니 WEB ANI (1)
    • 창작 CREATING (1)
      • 단편 소설 SHORT STORY (1)

검색 레이어

로고 이미지

검색 영역

컨텐츠 검색
절망노트

우타노 쇼고/한스미디어 일본 소설 ★★★★★ 한 개인이 느끼는 미칠듯한 절망감이 반영된 주관적인 비현실과 그 절망감의 영향으로 점차 흔들리는 현실이 교차 되면서 상황을 예측하기 힘들게 한다. 절망노트에는 사건도 있고, 그걸 수사하는 인물도, 그리고 범인도 분명히 존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자는 사건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감이 잡히지 않을 것이다. 다치가와 숀은 학교에서 집단따돌림을 당하고 있다. 가해자들은 계속해서 같은 반이 된 고레나가 일당. 거기에 집에 오면 어머니는 직장을 다니고 아버지는 비틀즈에 빠져서 이 모양 이 꼴이라는 생각 뿐이다. 그래서 숀은 날마다 자신의 분풀이를 늘어놓는 절망노트를 쓰고 있다. 날이 갈수록 따돌림의 강도가 심해질 즘 숀은 한 바위를 방에다 가져다 놓고 '오이네프기프트'..

도서 BOOK/소설 NOVEL 2019. 1. 16. 00:23

철서의 우리 [상, 중, 하]

교고쿠 나츠히코/손안의책 일본소설 ★★★★★ 전편에 이은 종교, 그 중에서 특히 불교와 종파간의 고찰을 심오하게 다룬 내용이었다. 정신의학서적과 다름없던 광골처럼 철서도 불교서적에 버금가는 장광설로 뒤덮여 있다. 불교 교리라던가, 역사, 십우도 등등은 전편 만큼 읽기 쉬운 것은 아니었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종교는 그걸 접하는 사람의 해석에 달렸다는 것이다. 대체로 장광설은 사건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었지만, 범행 동기를 이해시키기 위한 장치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가나가와 현 하코네에 있는 수수께끼의 사찰 명혜사를 취재하기 위해 희담월보의 아츠코와 이쿠보, 그리고 사진기사 겸으로 참여한 도리구치는 센고쿠로라는 여관에 묵게 된다. 그곳에는 명혜사 승려에게 골동품을 소개받으러 온 이마가와 마사스미와 조..

도서 BOOK/소설 NOVEL 2019. 1. 14. 18:55

야미

류현재/손안의책 한국소설 ★★★☆ 먹고 먹히는 것. 여러 방면으로 생각해볼 수도 있지만, 일단 단순히 생각하자면 식탁에 차려진 음식들에게 가장 어울린다. 한때 생명체였던 것이 손질되어 식탁에 차려져 먹힌다. 우리에게는 그저 식문화에 불과한 것이지만, 자연적으로 볼 때는 잔인한 순리일 것이다. 하지만 자연스러운 순리에 따른 먹히는 것이 아닌 부당하게 먹히고, 또는 부당하게 먹게 되는 것은 요리라는 단순한 걸로 설명되지 않을 것이다. 그건 탐욕스러운 인간 관계에서 비로소 설명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경기도 양평 지평리 한 구석에 위치한 고급 일식집 야미. 거기서 나오는 고급요리의 맛은 환상적이라고 하지만, 이상하게도 밤에만 영업하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야미의 주방장 성곤은 자신의 식칼이 ..

도서 BOOK/소설 NOVEL 2019. 1. 14. 00:30

심플 아트 오브 머더

레이먼드 챈들러/북스피어 소설론 ★★★★★ 영화를 많이 봐서 그런지, 미국 하드보일드하면 주먹질과 총격전이 떠오른다. 한때는 추리보다는 몸으로 때우는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을 정도다. 레이먼드 챈들러의 책을 보지 않았으면 하드보일드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 못했을 것이다. 하드보일드라는 것은 깊은 느낌이 드는 추리로 보였다. 보통 추리소설이 아메리카노라면, 하드보일드는 추리계의 에스프레소일 것이다. 심플 아트 오브 머더 챈들러가 생각하는 추리소설은 다른 느낌이었다. 그는 아서 코난 도일, 애거서 크리스티 같은 유명작가들의 작품을 거침없이 비판했다. 푸아로의 안락의자 탐정형식이 바보같다 하고, 파일로 밴스를 형편없다고 할 정도면 다른 작가들도 챈들러의 비판을 피하지 못했을 것이다. 알고 보면 황금기 시대의 추리..

도서 BOOK/기타 THE OTHERS 2019. 1. 13. 20:55

사신의 그림자

마옌난/몽실북스 중국 소설 ★★★★☆ 악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어디서 다가올지 모를 칠흑같은 어둠은 물론이고, 안전하다 여겨지는 빛이 있는 곳에서도 그림자를 드리우며 덮친다. 보통은 이런 걸 예기치 못한 일이거나 갑작스러운 비극이라 하지만, 애초에 모든 걸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는 경우라면 말이 다르다. 그건 곧 우연하게 나타나는 그림자가 아닌, 가까이에서 숨어있던 그림자가 되는 것이다. 살인마 L이 보내온 분리된 권총 하나. 이것은 D시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으로 이어지게 된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한 L의 게임규칙 변경에 모삼과 무즈선은 충격에 빠지고 만다. 이어지는 사건 속에서도 L의 직접적인 개입이 발견되면서 모삼은 L이라는 존재 자체에 접근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어머니를 만나러 프랑스를 ..

도서 BOOK/소설 NOVEL 2019. 1. 13. 03:08

추가 정보

인기글

최신글

페이징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다음
미확인 나선은하
푸터 로고 © Magazine Lab
메일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