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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각관의 살인

아야츠지 유키토/한스미디어 일본 소설 ★★★★ 신본격 미스터리라는 타이틀도 색다르게 느껴졌지만 무엇보다 나의 이목을 끈 것은 관이라는 건축물이었다. 이전부터 고딕 소설의 한 부분처럼 비밀장치가 숨겨져 있는 건축물에 관해서 이것저것 구상하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쳤던 적이 많아서 그런지 관이라는 건축물은 정말 멋진 요소로 보였다. 무엇보다 십각관의 살인은 흡인력이 엄청나서 흡인력이란 바로 이런 것이구나 하고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 흡인력이 어떤 것인지 모르는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십각관은 이름 그대로 십각형 모양의 건물이다. 어떻게 보면 단순한 건축물일지도 모르지만 실제로 이런 건물이 있다면 각 방이 구분이 되지 않아서 패닉 상태에 빠질지도 모른다는 느낌이 들었다. 거기에다 십각형에 관..

도서 BOOK/소설 NOVEL 2019. 4. 3. 23:34

성 알렉세이 성당의 참극

오구리 무시타로/추리와트릭 일본 소설 ★★★★☆ 일본 3대기서 중 하나인 흑사관 살인사건, 아는 분은 알 것이다. 기괴한 충격을 선사한 작가 오구리 무시타로도 경이롭지만, 무엇보다 내용전반을 들쑤시는 건 바로 노리미즈 린타로이다. 온갖 이해할 수 없는 사건을 앞뒤가 맞는 이론으로 풀어내는 모습은 정말 신에 가까운 탐정의 모습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흑사관에서 나온 그의 엄청난 추리 역량을 보면 보통 사람은 범접하기 힘들 정도라고 정의해야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흑사관은 장편. 여기에 실린 건 단편이다. 흑사관을 읽어본 사람으로서 장담하지만, 여기에 있는 단편은 흑사관의 반의, 반의, 반의, 반도 미치지 않으니 편히 읽어도 될 것이다. 단지, 정말 보통사람의 상상으로 할 수 없고, 이해하기 다소 난해한 살..

도서 BOOK/소설 NOVEL 2019. 3. 21. 23:47

해무도

신시은/황금가지 한국 소설 ★★★★☆ 우리나라 설화나 전설을 보면 한 맺힌 내용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그것도 약자가 타인에게 피해를 입어 복수하거나 저주받는 경우. 오래 전부터 이어오며 나름 교훈을 주고 있지만, 지금도 빈번이 옛날과 다름없이 똑같이 일이 일어나는 걸 볼 수 있다. 인과응보를 돌아보지 않고, 옛날 일이 반복되는 상황이니 과거의 전설이나 설화가 사라지지 않을지도 모른다. 형태가 조금 바뀌거나 아니면, 실제로 일어난다 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이다. 해무도는 겉으로 보면 괴담과 전설적인 분위기가 깔려 있는 공포소설로 보이지만, 내적으로 보면 추리적인 요소가 확실히 자리 잡고 있는 게 딱 미쓰다 신조의 호러 미스터리 느낌이다. 국내 미스터리의 참신한 시도만큼 앞으로가 기대되는 작품이다. 치수는..

도서 BOOK/소설 NOVEL 2019. 3. 20. 22:55

흑사관 살인사건

오구리 무시타로/북로드 일본 소설 ★★★★☆ 일본 추리 3대 기서라 해서 상당히 긴장하면서 봤다. 책을 읽으면서 긴장할게 뭐가 있겠냐고 하겠지만, 서문에서부터 수학, 천문학, 중세시대 건축법, 화학, 유대교 신비학, 오컬트, 악마학, 거기에 인물들의 별칭, 율법서, 종교분쟁, 의학, 심리학, 최면술, 음향학, 조로아스터교 등등... 소름 돋을 정도의 방대한 지식에 오구리 무시타로 넌 누구냐, 가 절로 나올 정도다. 역시 기서라는 말이 그냥 붙는 게 아니었다. 아무래도 3대기서는 시리즈마냥 한 번에 몰아보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흑사관만 해도 머리가 터질 정도니까... 노리미즈 린타로는 하제쿠라 검사로부터 후리야기 가문의 흑사관에서 일어난 사건을 의뢰받는다. 하지만 수사 초기부터 온갖 기이한 사..

도서 BOOK/소설 NOVEL 2019. 3. 19. 22:37

일곱 명의 술래잡기

미쓰다 신조/북로드 일본 소설 ★★★★☆ 어린 시절의 추억은 대부분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 좋은 기억이 현재의 나를 심란하게 만들기도 한다. 지금 같은 힘겨운 때에서 벗어나 차라리 옛날, 친구들과 즐겁게 놀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던가. 어린 시절이 더 행복했던가. 이런 식으로 현재에서 과거를 갈망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중에 좋은 추억이 있으면 차라리 낮겠지만 나쁜 기억이 있다면 그건 그것대로 현재에 재앙이지 않을까 싶다. 왜냐하면 그 과거의 그림자는 기억 속에서 뿐만 아니라, 실제 현실에서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니시도쿄 구의 전화 상담센터로 자살시도 중인 남자의 연락이 온다. 그는 일종의 전화게임으로 하루마다 어린 시절 친구들에게 전화를 하고 있다고 알린다. 상담원은 심..

도서 BOOK/소설 NOVEL 2019. 3. 16.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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