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이미지

고정 헤더 영역

글 제목

메뉴 레이어

로고 이미지

메뉴 리스트

  • 태그
  • 방명록
  • 전체보기
  • 전체보기 (276)
    • 일상 LIFE (1)
    • 영화 MOVIE (86)
    • 드라마 DRAMA (0)
    • 도서 BOOK (174)
      • 소설 NOVEL (138)
      • 만화 COMIC BOOK (10)
      • 기타 THE OTHERS (26)
    • 애니 ANIMATION (14)
      • TVA (3)
      • 애니메이션 영화 ANI MOVIE (10)
      • 웹 애니 WEB ANI (1)
    • 창작 CREATING (1)
      • 단편 소설 SHORT STORY (1)

검색 레이어

로고 이미지

검색 영역

컨텐츠 검색
산호새의 비밀

이태훈/몽실북스 한국소설 ★★★★☆ 빠르게 환경이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지적권리는 상당히 중요한 위치에 있다. 언제 어디서 훔쳐가도 모르고, 내가 먼저 시작해도 다른 사람이 앞서 빨리 등록해버리면 내 것이 아니게 되는 등. 이런 걸 가지고 보이지 않는 싸움, 전쟁이라고 하는 것 같다. 자신의 이득을 위해서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일이 점점 늘어나는 세상. 이 특허 분쟁도 그 중 하나이며 이 싸움판 위에 변리사가 존재하고 있다. 서울 강남의 한 골목길에서 변리사 송호성이 살해된 채로 발견된다. 강남경찰서 형사팀은 주변탐문 수사를 하던 중, 친구이자 동료 변리사 강민호의 수상쩍은 행적을 발견한다. 강민호는 살인에 대해 적극적으로 부인하는 와중에 주변을 돌아다니는 검은 그림자를 느끼는데... 변리사 업계와 ..

도서 BOOK/소설 NOVEL 2019. 1. 5. 22:11

막시밀리앙 헬러

앙리 코뱅/한스미디어 프랑스 소설 ★★★★☆ 추리소설의 시초는 에드거 앨런 포의 오귀스트 뒤팽. 장편 추리의 시초는 에밀 가보리오의 르코그. 그리고 추리의 열광을 이끈 주역이자 사립탐정의 시초는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라 알고 있었다. 이 흐름사이에서 앙리 코뱅의 막시밀리앙 헬러가 끼어들어서 적지 않이 놀란 이들이 한 둘이 아닐 것이다. 게다가 막시밀리앙 헬러가 셜록 홈즈의 원조일지도 모른다는 주장까지. 서문에서 보아하니, 이 문제는 서양에서는 은근히 많이 다루어진 문제인듯 한데 막시밀리앙 헬러가 이번에 처음 번역된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당황스러울 것이다. 각종 연구에서 막시밀리앙 헬러와 셜록 홈즈의 연관성을 분석했듯이 이번에는 우리의 의견이 만들어질 차레인듯 하다. 쥘 H의 부탁으로 변호사 막시밀리앙..

도서 BOOK/소설 NOVEL 2019. 1. 5. 14:42

엠브리오 기담

야마시로 아사코/엘릭시르 일본소설 ★★★★★ 지금도 그렇고 옛날도 그렇고, 무서운 이야기는 존재해 왔다. 특히나 옛날에는 현실과 동떨어진 기괴하고 묘한 얘기가 많았다. 인터넷 같은 통신수단이 없던 그 시절에는 주로 다른 지방 사람이 여행을 하면서 듣고 널리 알렸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작중의 주요 인물인 이즈미 로안과 미미히코가 바로 그런 인물로 보였다. 기담하면 단순한 무서운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엠브리오 기담을 읽어보면서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공포하면 무조건 자극적이고 징그러운 것밖에 떠올리는 요즘과는 다르게 과거에는 귀신이나 사후세계와 관련된 감동적인 이야기도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엠브리오 기담 여행서 작가 이즈미 로안의 짐꾼으로 처음 일을 시작한 미미히코는 로안의 길 잃는 여..

도서 BOOK/소설 NOVEL 2019. 1. 4. 23:11

우부메의 여름

교고쿠 나츠히코/손안의책 일본소설 ★★★★★ 장광설로 악명높은 교고쿠도를 방문해보니, 이렇게 큰 영향이 느껴지는 줄은 몰랐다. 독자마저 휘둘리는 정도일텐데, 현실과 환상의 세계에 걸쳐있는 세키구치는 어떤 느낌일지 대강 짐작이 갈 정도다. 다소 호불호가 갈리는 장광설에 대해서, 개인적으로는 최고였다고 하고 싶다. 교고쿠도를 통해 양자역학, 민속학 등등을 듣다보면, 생각할 거리가 많아져서 의미있게 보인다. 때로는 장광설을 보다가 왠지 모르게 웃기기도 하고. 오랜 전통이 있는 산부인과 전문의 구온지 의원에 대한 기괴한 소문이 돈다. 밀실에서 청년 의사가 연기처럼 실종되고, 그의 부인은 기이한 임신을 했다는 것이다. 소문을 들은 소설가 세키구치 다츠미는 구온지 의원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 먼저 교고쿠도를 방문하..

도서 BOOK/소설 NOVEL 2019. 1. 4. 13:55

누군가 이름을 부른다면

김보현/은행나무 한국소설 ★★★★★ 머나먼 오지나 조난 같은 단절된 상황이 발생하지 않아도 현대사회에 고립은 존재한다. 그 중 심리적 고립이 많으며 해결하기 어려운 축에 속한다. 거대한 세상에 혼자 뚝 떨어져 있는 느낌, 모두의 시선이 나 자신을 한 없이 작은 존재로 여겨지게 만드는 느낌이라 당사자가 아닌 이상 그 깊이를 실감할 수는 없을 것이다. 안 그래도 무섭게 다가오는 세상. 그런데 그 세상이 어느 날 한 순간에 사라진다면, 모든 것이 단절되어 버린다면. 단절의 단절은 어떤 느낌일까? 표지만 보면 잘 모르겠지만 이 소설은 좀비소설이다. 좀비소설하면 가장 유명한 맥스 브룩스의 세계대전Z나 리처드 매드슨의 나는 전설이다를 생각하면 간혹 나오는 잔인한 묘사나 종말적인 상황에서의 군상극을 쉽게 떠오를 수 ..

도서 BOOK/소설 NOVEL 2019. 1. 4. 00:13

추가 정보

인기글

최신글

페이징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28
다음
미확인 나선은하
푸터 로고 © Magazine Lab
메일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