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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다 신조/북로드 일본 소설 ★★★★★ 작가로서의 염원은 글을 쓰기 시작한 순간부터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많은 게 있지만 이를 테면 가장 대표적인 것이 나는 이런 걸 꼭 써보고 싶다, 같은 거 말이다. 이런 거 없이도 무난하게 참신하고 재미있는 걸 써보고 싶다고 할 수도 있지만, 작중요소에 대해 찾아보고 보완하다 보면 결국 나는 이런 걸 쓰게 됐다, 가 될지도 모른다. 글이라는 건 그냥 퍼트려 놓으면 단순한 문자에 지나지 않는지만, 거기에 경험이나 문헌자료 같은 재료들이 더해져서 내용이 있는 글이 된다고 생각하기에 재료에 따라 그 글의 주제, 이런 것이 정해진다고 본다. 그런데, 이 분. 발표작품 마다 범상치 않은 분위기와 내용을 보여주는 작가 미쓰다 신조. 도조 겐야 시리즈 중 하나인 을 접했을 ..

도서 BOOK/소설 NOVEL 2019. 1. 29. 04:06

잘린 머리처럼 불길한 것

미쓰다 신조/비채 일본 소설 ★★★★★ 내용 자체가 미스터리처럼 느껴지는 추리소설은 처음이다. 저자가 출판업계 종사자라서 그런지 책 안에서 또 하나의 책을 본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책 속의 책이라는 이중성은 한 번도 못 보던 형태다. 그래서 내용에 감탄하고, 독특한 편집을 시도한 저자의 독창성에 한 번 더 감탄하게 됐다. 추리인 만큼 이 작품에서도 탐정이 등장하지만, 탐정이 정말 보통 사람처럼 등장하기 때문에 이 작가의 작품을 처음 보는 사람이라면 상당히 의아해 할지도 모른다. 사실 이 작품의 주인공은 이 사건 자체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다 읽고 나서 생각나는 것은 탐정도, 인상 깊었던 인물도 아닌, 일어났던 기괴한 사건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일본 오쿠다마 깊은 곳에 위치한 히메카미 촌..

도서 BOOK/소설 NOVEL 2019. 1. 28. 06:23

최후의 성

잭 밴스/불새 영미 소설/미국 소설 ★★★★★ 최후의 성 그 동안 SF를 보면 먼 우주를 개발하려고 탐험하는 내용을 흔하게 보았다. 낯선 행성에 갔다가 정체모를 원주민들에게 습격당하거나, 반대로 원주민들을 정복하거나, 또는 그 밖의 여러 상황이 벌어지는 래퍼토리지만, 개발을 진행하는 내용이 전부고 그 이후의 생활은 거의 본 적이 없다. 최후의 성은 우주를 개발하고 난 이후의 인류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내용이다. 그래서 먼 우주의 다른 행성에서 외계인들과 자원과 영토를 다룬 전투보다는, 문명의 발전 끝에 남아있는 것들에 대한 고찰과 앞으로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생각해보는 관점이 많았다. 먼 우주로 나갔던 인류는 외계인 노예들을 이끌고 지구로 돌아와, 성을 쌓고 토착지구인들을 경멸하며 귀족처럼 생활하고 있었다..

도서 BOOK/소설 NOVEL 2019. 1. 27. 18:54

좀비 연대기

로버트 E. 하워드 외 10인/책세상 영미 소설 ★★★★★ 처음부터 완성체로 나타나는 것은 없다. 기초적인 원형을 시작으로 발전해서 현대의 모습에 이르게 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 과정에서 새로운 요소가 추가되고, 기존의 요소가 삭제되면서 본연의 모습이 사라지기도 한다. 좀비가 이런 부류의 대표격일지도 모른다. 역자 서문에서도 언급되지만 현대의 좀비와 원래 시초인 아이티의 부두교 좀비는 확연히 다르다. 발생의 과정부터, 각종 세부요소, 거기에 공포를 일으키는 관점까지. 지금의 과학적인 좀비와 비교하면 판타지적인 면이 강하다. 물론 그 당시에도 과학적으로 연관지으려는 시도가 없던 것은 아니지만, 초기에는 주술이나 마술 같은 개념과 초자연적인 모습이 주류였던 것은 사실이다. 지금에서는 정통 좀비를 거의 볼 ..

도서 BOOK/소설 NOVEL 2019. 1. 27. 06:26

한국 추리스릴러 단편선 5

도진기 외 8인/황금가지 한국 소설 ★★★★☆ 시간의 뫼비우스_도진기 서울행 고속열차 안에서 민경은 마약을 가진 누추한 남자를 만난다. 그는 자신을 판사라 소개하면서 자신이 겪은 시간여행에 대해 늘어 놓는데... 작가가 판사 출신인 만큼, 법조인으로서의 경험담이 반영되어 보이는 내용이었다. 자신의 잘못이 아닌 일에도 추문에 휩싸이고, 심지어는 그 일에 직접 대응할 수도 없는 처지라 법조인이라는 위치가 정말 힘들 게 보였다. 누구나 다 생각할 법한 시간여행과 차이가 많아서 놀라웠다. 일종의 시간여행이라는 것의 편견을 깼다고 하는 게 더 좋을듯 하다. 시간여행하면 과거가 바뀌는 타임패러독스니 뭐니 여러 가설이 나오는데, 도진기 작가의 시간여행에서 나오는 문제를 보면 아무 것도 아니라고 본다. 네일리스트_이경..

도서 BOOK/소설 NOVEL 2019. 1. 26.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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