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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불의 연회: 연회의 준비 [상, 하]

교고쿠 나츠히코/손안의책 일본 소설 ★★★★★ 내가 아는 세계가 과연 진짜일까. 보통은 이런 생각을 하는 이들은 없을 것이다. 세상은 아무 문제없고 생활하는데 지장이 생겨도 그건 삶에 대한 문제지, 눈앞에 보이는 세상에 대한 의구심으로 이어지기는 어렵다. 그러나 식물도 뿌리가 망가지면 전체가 말라죽듯이, 사람도 근간이 흔들리면 현재 살아가는 세계관이 무너져 결국에는 죽고 말 것이다. 이게 막상보기에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상 사람을 가장 공포로 몰아넣는 것이라 생각한다. 눈앞에 무서운 게 있다면 아예 보지 않거나 피하면 그만이다. 하지만 실체를 알 수 없는 공포는 대처가 불가능하다. 그것도 심리적으로 몰아붙여 생기는 공포가 그렇다. 자기가 알고 당연시 여기던 세계가 진짜가 아니라고 한다면 그 누가..

도서 BOOK/소설 NOVEL 2019. 2. 16. 23:23

일곱 개의 관

오리하라 이치/한스미디어 일본 소설 ★★★★ 추리하면 생각나는 키워드는 뭘까? 명탐정 코난의 영향으로 다들 어느 정도 들어는 봤을 것이다. 알리바이, 트릭, 밀실. 그 중 밀실은 포의 모르그 가의 살인에서부터 내려온 단골 소재다. 그런 밀실이 하나도 아닌 7개. 진지한 느낌을 기대하며 첫 단편을 보고 밀실 살인소설이라면서 왜 이래? 라고 성질 급하게 판단하신 분들은 뒤에 작가와 역자 후기를 미리 봐야 한다. 필자도 진작에 안 봤으면 오리하라 이치를 오해했을지도 모른다. 작가의 데뷔작이자, 초기 소설이라는 점도 이해해야 하는 부분이고. 그냥 쉽게 말해 머리 아프게 고민말고 밀실로 즐기자는 내용이니, 가볍게 보는 편이 좋다. 밀실의 왕자 시라오카에서 매년 열리는 스모 대회에서 연승을 이어가던 서쪽 상점회의 ..

도서 BOOK/소설 NOVEL 2019. 2. 13. 23:57

괴담의 테이프

미쓰다 신조/북로드 일본 소설 ★★★★★ 기록은 당사자의 체험 및 관찰에 독자의 상상력이 합쳐지면서 실체하게 된다. 원래부터 뜻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면 상상력이라는 해석이 필요 없겠지만, 의미부여와 관련 없이 있는 그대로의 기록이라면 말이 다르다. 그것도 글이라는 문자로 된 기록이 아닌 소리로 기록된 녹음내용이면. 글은 나타난 묘사만으로 분위기를 느끼게 만드는 정도다. 반면, 녹음 기록은 일종의 살아 숨쉬는 기록이나 다름없다. 녹음된 장소를 가늠하게 할 주변 소리, 녹음된 목소리로 전해지는 순간순간의 감정과 주변 묘사까지. 이미 지나간 일이지만 어쨌든 우리가 사는 현실이 소리로서 남아있는 것이다. 기록된 내용의 실체를 눈으로 볼 수 없는 건 글과 똑같기 때문에 역시 상상력이 합쳐질 수 밖에 없다. 살아..

도서 BOOK/소설 NOVEL 2019. 2. 11. 23:46

치킨의 50가지 그림자

F. L. 파울러/황금가지 영미 소설/미국 소설 ★★★★☆ 치킨 공화국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곳곳에 치킨집이 많아진지 꽤 되었다. 후라이드, 양념을 기본으로 시작해서 이제는 마늘, 파닭, 간장, 매운맛 등등, 여러 가지 형태로 개발됐다. 이렇게 많은 종류가 있고 다 좋아하지만 예전부터 특별히 먹고 싶었던 닭요리가 있다. 미국에서 주로 하는 닭요리인데, 구체적으로 어떤 건지 모르지만 오븐에 구워서 만드는 것밖에 아는 게 없다. 그냥 생닭을 구운 것일 수도 있었지만, 굽고 튀기는 것 말고 특별한 맛을 내는 요리는 어떨지 생각을 많이 했었다. 그와 비슷한 걸 유명 소설을 패러디한 치킨의 50가지 그림자에서 발견할 줄은 몰랐다. 냉장고 한 귀퉁이에 랩에 싸인 채 있던 생닭, 치킨 양. 매력적인 '칼잡이' 씨..

도서 BOOK/소설 NOVEL 2019. 2. 10. 23:28

교동회관 밀실 살인사건

윤자영/책과나무 한국 소설 ★★★★★ 종합 선물 세트를 받게 되면 언제나 흥분이 된다. 그것도 어떤 구성으로 되어 있는지 알 수 없으면 더 그렇다. 포장지를 하나하나 열어가며 무엇이 들어있는지 확인하는 재미는 직접 느껴본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대단하다 싶으면 더 대단한 게 나오고. 하나하나 모두 모아 놓고 보면 이래서 한 세트구나 하는 의도까지 알아내면 감탄에 감탄을 수밖에 없다. 물론 품질의 문제도 따져봐야 하지만 절반 이상을 열었는데도 크게 흠이 없다면 그건 완벽한 세트라 판단해도 된다. 이 소설이 바로 그런 종합 선물 세트에 가깝다. 추리소설가 당승표는 상금이 걸린 추리 퀴즈게임에 초대하는 메일을 받게 된다. 어디까지나 특별 초정이었지만 어느 정도 상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생각에 들뜬 마음으로 참..

도서 BOOK/소설 NOVEL 2019. 2. 4.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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