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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우라 사진관의 비밀

미카미 엔/아르테 일본 소설 ★★★★★ 필름 카메라를 사용하던 시절 사진이 언제, 어떻게 나올지 기다리던 시간이 있었다. 한정된 분량에서 한정된 장면을 잘 찍으려 노력했던 그 시절을 생각하면 사진관은 정겨운 곳이었을지도 모른다. 현재 다양한 카메라들로 무한정으로 찍을 수 있게 된 지금, 점차 축소되는 사진관만큼 그때의 정겨움도 점차 사라지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물론 지금도 멋진 사진이 나오지 않는 건 아니다. 다만, 한장 한장에 담긴 여운이 깊게 남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옛날 사진일수록 뭔가 깊은 여운이 남아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가쓰라기 마유는 돌아가신 외할머니가 운영하던 사진관을 정리하러 고향 섬을 방문한다. 카메라하면 진절머리가 나지만 어쩔 수 없이 정리를 하던 마유는 인화를 맡기고 ..

도서 BOOK/소설 NOVEL 2019. 3. 5. 23:21

검찰 측 죄인

시즈쿠이 슈스케/아르테 일본 소설 ★★★★☆ 정의추구. 말은 정말 쉽고, 듣기도 많이 듣는 말이지만 실천하기는 정말 어려운 것이다. 특히나 현대에 들어서는 더더욱 현실성이 떨어지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고는 한다. 이러한 상황에 정의 실현을 직접 하고 있는 경찰과 검찰은 어떤 생각일까. 무엇보다 직접 법 집행에 참여하는 검찰이라면 더더욱 생각하기 어려운 문제일지도 모른다. 검찰 즉 죄인은 상당히 특색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법률 서스펜스라고 나와 있긴 하지만, 검찰로서 활동하는 이들의 세세한 부분을 나타내서 검찰의 일상을 다룬 소설이라 불러도 될듯 하다. 그래서 수사물에서 나오는 액션 넘치는 모습 같은 걸 생각했다면 싱거운 반응을 느낄지도 모른다. 모가미는 나름 정의추구를 생각하는 검사다. 그런 그의 밑에 들..

도서 BOOK/소설 NOVEL 2019. 3. 4. 23:43

흔들리는 바위

미야베 미유키/북스피어 일본 소설 ★★★★★ 사람의 원한은 깊을수록 오래 남는다고 한다. 그 원인이 무엇이고 진실은 어떠하든 당사자들만이 알겠지만, 먼 세월의 흐름 속에서 뼈대만 남아 있을 시점에는 그저 이유를 알 수 없는 재앙이 돼버릴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먼 옛날의 일이라도 어딘가에 흔적이 남기 마련이다. 비록 사실 그대로가 아닌, 겉으로만 들어난 단면에 불과하겠지만. 산겐초의 공동주택에 거주하던 양초상인 기치지가 죽었다 살아났다는 소문이 돈다. 신비한 능력을 가진 오하쓰는 행정 부교의 명을 받고 어딘가 믿음직하지 못한 우쿄노스케와 함께 조사하러 나선다. 그런데 얼마 가지 않아 기름가게의 기름통 안에 던져진 아이의 시체와 엮이면서 소란을 겪는다. 겨우 사건이 정리 되는가 했더니 또 다시 아이의 시체..

도서 BOOK/소설 NOVEL 2019. 3. 3. 15:47

십자가와 반지의 초상

미야베 미유키/북스피어 일본 소설 ★★★★★ 자신의 죄를 고한다. 간단하면서 쉬울 것처럼 느껴져도 막상 해보라고 하면 다들 꺼려하는 게 현실이다. 처벌받는다, 범죄자라는 낙인이 찍힌다, 같은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무엇보다 가장 두려워하는 게 있다면 자신이 저지른 죄로 인해 다른 이들이 피해를 입었다는 죄책감일지도 모른다. 특히나 이런 죄책감을 강하게 느낄 정도로 피해자가 많은 범죄가 있다면, 살인사건 보다는 현대인들이 가장 익숙하게 느끼고 다양한 형태로 경험한 사기가 아닐까 한다. 행복한 탐정 시리즈 3번째, 스기무라 사부로의 3번째 사건에서 미야베 미유키가 말하는 악이 전염된다는 것은 정말 두고두고 생각해 볼 점이다. 대기업 사장의 딸과 결혼해 그룹 홍보지를 출판하는 부서에 들어 온지 벌써 10년 가까..

도서 BOOK/소설 NOVEL 2019. 3. 2. 23:51

빨간 스웨터

황희/손안의책 한국 소설 ★★★★★ 실종과 가출. 어딘가, 비슷하면서 다른 두 단어는 우리가 가지는 시선이나 평가가 확연히 다르게 나타난다. 하지만 우리가 직접적으로 느끼지는 못하지만 당사자들만 공감할 공통점인 시간이 흐름에 따라 잊어지는 것이라는 점은 정말 불편한 진실이다. 빨간 스웨터는 가출이나 실종으로 지금 현재까지도 나타나지 않는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겪을 법한 무서운 일이 나타나있다. 마치 그 현장을 간접 체험하는 것 같은 느낌이 간혹 들어서 순식간에 페이지가 막 넘어간 게 한 두 번이 아니었다. 글에서 나타나는 흡인력이라는 것을 직접적으로 알게 되기도 하였다. 주인공인 작가 고미자는 실종된 자녀로 인해 자책하고 슬픔에 잠긴 모든 부모의 상을 대변하고 있었다. 딸의 실종에 대해서 조사를 하면서 분..

도서 BOOK/소설 NOVEL 2019. 3. 1.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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