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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무도

신시은/황금가지 한국 소설 ★★★★☆ 우리나라 설화나 전설을 보면 한 맺힌 내용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그것도 약자가 타인에게 피해를 입어 복수하거나 저주받는 경우. 오래 전부터 이어오며 나름 교훈을 주고 있지만, 지금도 빈번이 옛날과 다름없이 똑같이 일이 일어나는 걸 볼 수 있다. 인과응보를 돌아보지 않고, 옛날 일이 반복되는 상황이니 과거의 전설이나 설화가 사라지지 않을지도 모른다. 형태가 조금 바뀌거나 아니면, 실제로 일어난다 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이다. 해무도는 겉으로 보면 괴담과 전설적인 분위기가 깔려 있는 공포소설로 보이지만, 내적으로 보면 추리적인 요소가 확실히 자리 잡고 있는 게 딱 미쓰다 신조의 호러 미스터리 느낌이다. 국내 미스터리의 참신한 시도만큼 앞으로가 기대되는 작품이다. 치수는..

도서 BOOK/소설 NOVEL 2019. 3. 20. 22:55

흑사관 살인사건

오구리 무시타로/북로드 일본 소설 ★★★★☆ 일본 추리 3대 기서라 해서 상당히 긴장하면서 봤다. 책을 읽으면서 긴장할게 뭐가 있겠냐고 하겠지만, 서문에서부터 수학, 천문학, 중세시대 건축법, 화학, 유대교 신비학, 오컬트, 악마학, 거기에 인물들의 별칭, 율법서, 종교분쟁, 의학, 심리학, 최면술, 음향학, 조로아스터교 등등... 소름 돋을 정도의 방대한 지식에 오구리 무시타로 넌 누구냐, 가 절로 나올 정도다. 역시 기서라는 말이 그냥 붙는 게 아니었다. 아무래도 3대기서는 시리즈마냥 한 번에 몰아보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흑사관만 해도 머리가 터질 정도니까... 노리미즈 린타로는 하제쿠라 검사로부터 후리야기 가문의 흑사관에서 일어난 사건을 의뢰받는다. 하지만 수사 초기부터 온갖 기이한 사..

도서 BOOK/소설 NOVEL 2019. 3. 19. 22:37

일곱 명의 술래잡기

미쓰다 신조/북로드 일본 소설 ★★★★☆ 어린 시절의 추억은 대부분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 좋은 기억이 현재의 나를 심란하게 만들기도 한다. 지금 같은 힘겨운 때에서 벗어나 차라리 옛날, 친구들과 즐겁게 놀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던가. 어린 시절이 더 행복했던가. 이런 식으로 현재에서 과거를 갈망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중에 좋은 추억이 있으면 차라리 낮겠지만 나쁜 기억이 있다면 그건 그것대로 현재에 재앙이지 않을까 싶다. 왜냐하면 그 과거의 그림자는 기억 속에서 뿐만 아니라, 실제 현실에서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니시도쿄 구의 전화 상담센터로 자살시도 중인 남자의 연락이 온다. 그는 일종의 전화게임으로 하루마다 어린 시절 친구들에게 전화를 하고 있다고 알린다. 상담원은 심..

도서 BOOK/소설 NOVEL 2019. 3. 16. 23:28

몬스트러몰로지스트 1: 괴물학자와 제자

릭 얀시/황금가지 영미 소설/미국 소설 ★★★★★ 어린 시절, 만화나 동화 혹은 자신 만의 상상 속에서 접했을 무서운 존재들이 있을 것이다. 아마 귀신이라는 걸 접하기 이전에는 대부분 괴물이라고 여겼을 것이다. 사실, 귀신보다 괴물이 더 무서울 수도 있는 게 귀신은 실체가 없지만 괴물은 실체가 존재하는 생명체, 즉 직접적인 위해를 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먼 옛날에는 정체가 불분명한 생명체를 괴물로 치부했던 걸 생각하면 괴물이라는 명칭은 앞으로도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보면 진짜 괴물들만 놓고 연구하는 학문이 생길지도 모르는 일이다. 몬스트러몰로지스트 같은 것 말이다. 19세기 미국, 워스롭 박사라는 괴물학자의 집에 한 묘지 도굴꾼이 찾아온다. 도굴꾼은 자신이 묘지에서 괴상한 것을 발견했다며 박사에..

도서 BOOK/소설 NOVEL 2019. 3. 15. 22:30

랫맨

미치오 슈스케/피니스아프리카에 일본 소설 ★★★★★ 한 번쯤은 누구나 착각을 하는 법이다. 현실의 착각은 그 어떤 영화나 소설에서 보아온 반전보다도 더욱 충격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게, 단순히 잘못 알고 있는 것을 넘어 그걸 믿고 뭔가 그 착각에 걸맞게 취한 실제 행동을 더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착각을 했다고 하면 자신이 엄청난 바보짓을 했다는 충격과 자책감이 생겨나는 것일 테다. 이런 착각을 나타내는 예시 그림이 하나 있다. 맨 끝의 그림은 똑같은 그림이다. 그러나 맨 앞에서 부터 보면 어떤가? 사람이 있는 쪽의 마지막은 안경을 쓴 남자로 보이고, 동물이 있는 쪽은 쥐로 보일 것이다. 아무리 같은 그림이라 할지라도 이렇게 보는 관점에 따라 달라 보이는 것, 이것이 바로 착각의 정체라 할..

도서 BOOK/소설 NOVEL 2019. 3. 14.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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