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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선 가루카야 기담집

오노 후유미/한스미디어 일본 소설 ★★★★★ 오래된 것은 손때가 많이 묻는다고 들었다. 세월의 흐름과 함께 그걸 사용하던 사람의 흔적까지 남아있는 것이라 일종의 살아있는 추억이라 해도 될 것이다. 이게 좋은 쪽으로 해석하면 이렇지만, 대부분 좋지 않은 쪽으로 해석되는 경우가 많다. 낡아서 우중충하다, 더럽다, 망가졌다 등등. 그냥 물건이라면 버리든 계속 사용하던 선택할 수 있지만 집이라면 말이 다르다. 사람이 사는 곳인 만큼 웬만하면 고처서라도 오래 쓰려고 하지만, 단순히 집 상태나 구조가 아니라 다른 곳에 문제 있다면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영선 가루카야 기담집은 얼핏 보면 흔히 볼 법한 흉가 괴담과 비슷해 보이지만, 나 처럼 끔찍하거나 크게 무서운 느낌은 아니다. 보통 흉가를 소재를 하면 악령과의 대..

도서 BOOK/소설 NOVEL 2019. 4. 26. 23:42

더 스토어

벤틀리 리틀/황금가지 영미 소설/미국 소설 ★★★★☆ 과거에는 무서워 할 것들이 무척이나 많았다. 대부분 상상에 근거하여 실존한다고 여기는 탓에 보편적인 공포 대상으로 발전한 것인데, 오늘날에 와서는 그게 단순한 상상이라는 게 밝혀져 실존하는 공포로서의 지위를 잃은지 오래다. 그럼에도 그런 공포들은 상상 속에 존재하는 공포로서 남아 아직까지 남아 있다. 그런데 점차 그런 공포조차 흐려지려 하고 있다. 왜냐하면 현실적인 공포의 대두, 바로 자본주의라는 공포스러운 존재가 현실을 잠식하기 시작했기 때문일 것이다. 더 스토어. 알게 모르게 일상을 파괴하는 현실적인 공포스러운 존재의 정체란 바로 이것일 테다. 에리조나 주의 작은 소읍인 주니퍼에서 재택근무를 하면서 가족과 지내던 빌. 평소 자주 다니던 산책길을 걷..

도서 BOOK/소설 NOVEL 2019. 4. 24. 23:00

엑스파일: 아무도 믿지 마라 [Part A, B]

팀 레본 외 16인/손안의책 영미 소설/미국 소설 ★★★★☆ 멀더와 스컬리가 주연이고 더빙 성우의 목소리도 익숙하게 알지만, 엑스파일이 나오던 시기가 어린 시절이라 엑스파일에 대해 자세한건 모른다. 그저 외계인이 나온다던가, 미스터리.. 그 정도 밖에 아는 게 없다. 그래서 이번에 새로운 시즌의 드라마와 소설이 같이 나와서 정말 반가웠다. 엑스파일은 음모론을 주제로 진실을 추적하는 과정도 묘미지만, 멀더와 스컬리의 성향 차이를 지켜보는 재미도 한 몫 하는 것처럼 보인다. 온갖 음모론을 들먹이는데 대부분 사건 분위기에 딱 어울리는 거라 관심이 가는 멀더. 그걸 지극히 현실적인 근거로 반박하며 바보 같은 소리하지 말라는 스컬리. 들어본 적도 없는 음모론을 줄줄 외는 멀더도 대단하지만, 아무리 봐도 이상해 보..

도서 BOOK/소설 NOVEL 2019. 4. 21. 23:51

골든 슬럼버

이사카 코타로/웅진지식하우스 일본 소설 ★★★★☆ 평범하던 삶이 갑자기 요동칠 때가 있다. 살아가던 환경이 변해서, 세월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또,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내 선택과 상관없이 예전의 삶으로 되돌아 갈 수 없게 되고, 조금이라도 머뭇거리면 뒤쫓아 오는 세상의 흐름에 금방 깔려 죽고 만다. 과거를 뒤돌아보며 앞으로 계속 뛸 수밖에 없는 게 삶이라면 그것대로 잔인한 일이다. 앞으로 나아갈수록 얻는 것보다 잃어버리는 게 더 많은데 이게 진짜 삶을 사는 이유일까. 꽤 긴박하게 나타내긴 했지만, 실제 현실은 이렇게까지 스릴 넘치지 않는다. 진짜 나쁜 일이 생기지 않는 한. 보통 사람이라면 상상도 못할 엄청난 일이 닥친다면 앞만보고 뛰는 것도 버거워 아마 살기 싫어질지도 모른다. 평범한 인생..

도서 BOOK/소설 NOVEL 2019. 4. 16. 23:09

암흑관의 살인 [1, 2, 3,권]

아야츠지 유키토/한스미디어 일본 소설 ★★★★★ 빛을 거부하는 어두컴컴한 심연은 모든 것을 집어삼킨다. 눈앞의 모습을 불분명하게 하고, 나라는 존재의 이유를 혼란스럽게 만들며, 망각의 저편으로 소중한 기억들을 사라지게 만든다. 그리고 남는 것은 어둠과 그 깊고 깊은 심연. 그 속은 아마도 저편으로 사라진 수많은 것들로 가득할 것이다. 잃어버렸거나 혹은 기억하고 싶지 않은 것을 숨기던지. 그리고 이 시커먼 어둠에 빠져들다 보면 뭐가 진짜인지 해 깔릴지도 모른다. 내가 나인지, 혹은 내가 나가 아닌지. 시각을 비롯한 모든 감각을 둔하게 만들어 명확한 정경을 보지 못하게 하는 곳. 그곳은 암흑관이다. 관 시리즈 2기 시작점인 암흑관은 지금까지의 관 시리즈와는 차별되는 상당한 분량을 자랑한다. 전체적인 암흑관의..

도서 BOOK/소설 NOVEL 2019. 4. 14.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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