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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당탐정사무소 사건일지

윤자영/책과나무 한국 소설 ★★★★★ 인생에 대한 다양한 비유가 있지만 게임이라는 말이 꽤 적절하지 않을까 싶다. 승자와 패자가 있고 그에 따른 실질적인 보상과 손해가 존재하니까. 문제는 기회가 다시 주어지지 않는 현실임에도 공정한 게임이 아닌 반칙과 악의적인 공격이 난무한다는 것이다. 개중에는 사연 있는 일도 있겠지만 대체로 가진 자들의 횡포가 더 많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잘 사는 이들은 계속 위로 올라가고, 못 사는 이들은 계속 아래로 굴러떨어지게 된다고 본다. 불공정한 사회의 현실과 그 안에서 벌어지는 범죄를 밝혀내는 이들의 활약을 통해 문제의식이 강조되고 있기는 하다만,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누군가는 보상을 위해서 게임을 하는 게 아닌, 즐기기위해 게임을 하고 있지 않을까. 현실의 ..

도서 BOOK/소설 NOVEL 2019. 7. 5. 05:26

아르센 뤼팽 전집 2: 아르센 뤼팽 대 헐록 숌즈

모리스 르블랑/황금가지 프랑스 소설 ★★★★ 지금까지도 많은 논란이 있는 작품을 본 심경이 참 묘하다. 일단 먼저 모리스 르블랑이 누가봐도 홈즈인 것을 알아보게 헐록 숌즈를 작중에 출현시켜 표현한 것을 평가하자면, 우리나라 추리작품에 일본 작가의 명탐정 캐릭터, 예를 들면 긴다이치 코스케라던가 아케치 코고로를 등장시켜 원작 이미지을 파괴할 정도의 깽판을 친다는 설정을 해놓은 것과 맞먹을 정도다. 코난 도일이 소송을 고려하고, 영불 사이에 분쟁이 생긴 것은 당연할 것이다. 내용으로만 보자면 굳이 셜록 홈즈를 출현하지 않아도 충분히 흥미진진한 내용이었다. 굳이 탐정역할이 필요했다면 셜록 홈즈에 버금간다고 모방하고 사칭하는 탐정으로 했으면 더 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뤼팽의 라이벌격인 가니마르를 구상한 ..

도서 BOOK/소설 NOVEL 2019. 7. 2. 02:31

아르센 뤼팽 전집 1: 괴도 신사 뤼팽

모리스 르블랑/황금가지 프랑스 소설 ★★★★☆ 도둑질을 하며 경찰을 당황시키는 괴도의 역할과 경찰이 놓친 범인을 찾아가 증거를 보이며 충격에 빠트리는 탐정의 역할을 소화하는 아르센 뤼팽은 정말 묘하게 매력적인 캐릭터다. 영미권에서는 홈즈를 비하한 캐릭터라며 인기가 좋지 않다고 들었다. 이런 점을 보면서 작가가 작품을 쓰면서 신중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 르블랑이 작품에다가 홈즈를 넣지 않고 아르센 뤼팽 시리즈를 만들었다면 현재에는 어떻게 되었을지 궁금하기도 하다. 아무튼 이런 불명예를 가지고 있는 아르센 뤼팽은 비운의 캐릭터가 아닐 수 없다고 생각한다. 뤼팽에게도 주적이 있었는데, 바로 가니마르라는 형사였다. 노년의 나이 많은 형사임에도 불구하고 뤼팽을 잡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도서 BOOK/소설 NOVEL 2019. 6. 30. 04:05

롱 워크

스티븐 킹/황금가지 영미 소설/미국 소설 ★★★★☆ 단순한 게 더 악질 넘치는 경우가 있다. 이를 때면 학창 시절 벌 받을 때 그냥 서 있게 한다던가, 깜지 여러 장 쓰는 것들 말이다. 복잡한 것은 그 과정 속에서 결과까지 만이라도 바랄 수 있지만, 단순한 것은 쉽게 할 수는 있으나 그 만큼 결과라는 것이 의미가 없어진다는 게 문제다. 즉, 시작은 쉽지만 끝이라 생각했을 지점에서 다시 쉽게 또 다시 시작이 된다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절대 벗어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빠지게 만들어 미치게 만드는 것이다. 롱 워크 역시, 간단한 걸 죽자고 하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소설이라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롱 워크는 제목 그대로 100명의 소년을 대상으로 최후의 1인이 남을 때까지 엄청난 장거리를 걷는 경주가..

도서 BOOK/소설 NOVEL 2019. 5. 4. 23:24

산마처럼 비웃는 것

미쓰다 신조/비채 일본 소설 ★★★★★ 자연은 예로부터 엄청난 경외의 대상이었다. 그렇기 때문인지 지방의 산이나 바다에는 전설이나 괴담이 존재한다. 특히 육지에 많이 솟아있는 산은 그 크기만큼이나 압도적인 존재감과 산 속에서만 느껴지는 시간감각과 공간감 때문인지 여러 문화권에서 전설과 민담이 얽힌 괴이한 곳이 되고는 한다. 현대에 와서도 그 이미지는 크게 다르지 않다. 산짐승의 공격이 있을 수도, 길을 잃을 수도, 또 시간감각 차이 때문에 내려올 때 더욱 조심해야 한다는 점까지. 까마득하고 어두컴컴한 산중은 흡사 이계라 봐도 무방하다. 현실과는 전혀 다른 세계에서 방황하다보면 이 세상의 존재가 아닌 것과 마주쳐도 이상하지 않다. 그 존재의 눈에 산 속을 해매는 이방인의 모습이 어떻게 보일까. 비웃음이 나..

도서 BOOK/소설 NOVEL 2019. 5. 2.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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