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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 두 번째 이야기(2019)

It Chapter Two 추억과 트라우마가 섞인 과거의 파편과 당당히 대면하기까지 ★★★★ 어른이 되어간다는 걸 무엇이라 할 수 있을까. 그저 나이 들어간다는 것? 과거와 점점 멀어져 가는 것? 분명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처럼 느껴지던 어른이라는 세계는 여러모로 짙은 그림자가 가득하다. 겉으로는 나름대로 만족스럽게 산다고 여기고, 어린 시절에 비하면 꽤 멋진 인생을 산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이렇다. 도망쳤다고 생각했던 어린 시절의 악몽은 여전히 가까이에 있다. 극복했다고 여긴 트라우마는 잠깐 잊었을 뿐, 조금의 자극에도 금방 살아날 정도로 여전히 살아 숨 쉬고 있다. 그저 잊어버리면 그만이라는 걸로는 아무 것도 해결이 안 된다. 앞으로의 인생에도 계속 지장을 준다면 결국에는 맞설 수밖에 없다. 어른이..

영화 MOVIE 2019. 9. 29. 03:47

엑시트(2019)

Exit 싸구려틱한 겉모습과 차원이 다른 수작 재난물 ★★★★☆ 웃긴 것과 진지한 것이 같이 나올 때의 완급 조절은 어렵다고 생각하는 바다. 조금만 한쪽이 눈에 띄게 치고 나오면 금방 모양새가 이상해 보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이렇다. 진지한 상황에서 느닷없이 개그를 치면 분위기를 확 깨버리고. 반대로 웃긴데 진지한 상황이면 조합이 이상하게 나와서 그야말로 완성도 떨어지는 B급 영화나 다름없다. 그래서 이런 경우는 별 기대를 하지 않고 어떤 특이점이 있는지 확인해 보는 걸 중점으로 두거나, 궁금증이 생기기 전까지는 딱히 보지는 않는다. 그런데 이번에 내 예상을 완벽히 벗어난 수작이 나왔다. 이 영화의 첫 인상은 전형적인 한국식 신파극에 B급 코미디를 섞은 것이라고 짐작했다. 포스터나 예고편에서도 그런 ..

영화 MOVIE 2019. 9. 23. 06:51

사탄의 인형(2019)

Child's Play 오컬트에서 SF로 진화한 처키, 터미네이터인가 살인마인가 ★★★ 공포영화 캐릭터들은 익숙해지다 보면 원래의 위상이 떨어지기도 한다. 끊임없이 나오는 속편의 퀄리티로 인한 질적 하락도 있지만, 아예 처음부터라면 모를까 도중에 B급 성향을 섞어서 아예 호러코미디로 가는 순간 그냥 개그 캐릭터로 전락하고 만다. 그냥 익숙해져서 개그 소재로 쓰이는 정도가 아니라 그냥 정체성으로서 고정되는 것이다. 이것에 해당되는 호러 캐릭터가 바로 처키다. 개봉 당시에는 인형 공포증의 원조라고 해도 될 정도로 상당한 영향력이 있었다. 그런데 갈수록 개그 캐릭터화 되면서 공포영화 캐릭터라 하기 어려울 정도로 망가졌다. 이런 처키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리메이크가 이루어지는 순간이 왔다. 그냥 인형도 아닌 인..

영화 MOVIE 2019. 8. 7. 05:36

미드소마(2019)

Midsommar 눈이 부시다 못해 멀게 만드는 빛의 광기 ★★★★ 어둠을 밝히는 빛, 밤의 장막을 걷고 떠오르는 태양 빛. 어디를 가든 빛은 어둠과 대립하는 구도로 나오며 안정감과 희망을 주는 상징이 된다. 신화 속의 한 장면이나 종교의 상징 같은 곳에서도 빛과 태양을 찾아볼 수 있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일 것이다. 빛이 있어서 받는 인간의 해택은 무궁무진하고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어진 것이니 다툴 이유도 없다. 그야말로 하늘이 내린 축복이자 위대한 자연의 선물이라고도 할 수 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상징으로 쓰이는 빛이라도 주의해야할 점이 있다. 너무 오래 쳐다보면 눈이 멀어버릴 수 있다는 것. 감독의 데뷔작부터 범상치 않은 스타일인 것도 있지만 개봉이전부터 들려오는 소식을 미리 들은 게 있어서 이..

영화 MOVIE 2019. 7. 19. 17:44

기생충(2019)

Parasite 불편한 공생 또는 처절한 경쟁과도 같은 빌붙어 사는 이들의 삶 ★★★★★ 사람 사는 세상은 두 가지로 구분된다. 잘 사는 집과 못 사는 집. 그것도 극단적으로 가면 상류층과 빈곤층으로. 높은 현실의 벽 앞에서 어떻게든 살아보려 하지만 나아지는 것 없이 돌고 도는 인생이다. 못 사는 사람은 계속 못살고. 이런 와중에 잘 사는 사람은 계속 잘 살고. 이런 탓에 천금의 기회가 오면 어떻게든 달려들 수밖에 없다. 공정하게 하든, 다소 불법적으로 하든 말이다. 사는 문제에서 이판사판인 상황인데 공정함이 의미가 있을지 부터가 문제이긴 하지만. 이 영화는 반지하방에 살며 겨우 하루벌이를 하며 살던 가족의 아들이 우연히 부잣집에 과외 선생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내용이다. 전반적으로 지지리 궁상인 가족..

영화 MOVIE 2019. 6. 22.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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