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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넷(2020)

Tenet 화려함과 난해함이라는 양날의 검 '이해하지 말고 느껴라' ★★★★ 무슨 일이 벌어지면 상황 파악을 하는 게 우선이다. 어디서부터 시작됐는지. 누가 누구인지. 무엇을 목표로 하는지. 어느 쪽이 우세한지. 살펴봐야할 부분이 많지만 웬만해서는 어느 정도 이해되고 한 눈에 들어오기에 크게 신경 쓰이지 않는다. 금방 정리되지 않아도 앞과 뒤의 연결고리를 통해 천천히 이해할 수도 있고. 그런데 무언가 엄청 벌어지는데도 뭐가 뭔지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라면 어떨까. 분명 화려한 장면과 흥미로운 설정, 스토리 구성으로 눈을 떼기 힘들지만 빠른 진행 속도를 머리가 따라가지 못해 발생하는 난해함. 개인적으로 이런 난해함은 생각할 거리를 많이 주고 여러 각도에서 영화를 다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좋다고 생각한다. ..

영화 MOVIE 2020. 8. 29. 05:35

명탐정 피카츄(2019)

Pokémon Detective Pikachu 제법 신경쓴 디자인에 비해 허술한 탐정극 ★★★☆ 처음 포켓몬 실사영화가 나온다고 들었을 때는 불안이 앞서긴 했다. 실사화해도 어울리는 것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것이 따로 있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포켓몬은 후자에 속한다고 여겼다. 무분별한 실사화 영화는 현실과 억지로 끼워 맞춘 스토리로 별 감흥을 못 주는데다, 원작 디자인과 전혀 매치가 되지 않는 모델링으로 안구 테러를 당한 일이 적지 않다 보니 그렇다.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실사화 영화는 잘못 나오면 대체로 이렇다고 보면 된다. 코스프레쇼, 또는 몰이해로 만들어진 3D로 인한 불쾌한 골짜기. 다행히 걱정과는 달리 이 영화 속의 포켓몬 비주얼은 나쁘지 않게 나온 편이다. 다양한 포켓몬에 대한 묘사와 고증면에서 ..

영화 MOVIE 2020. 3. 16. 07:18

조커(2019)

Joker 정신나간 세상에 쏘아 올리는 광기의 웃음 ★★★★★ 힘겨운 세상을 버티는 원동력이라 한다면 아무래도 즐길 거리다. 좀 어려운 말로는 유희(遊戲), 쉽게 말하자면 웃음이라 할 수 있다. 웃으면 복이 온다. 웃으니까 행복하다. 긍정적인 의미로서 웃어보자. ……그러나 세상이 양분화 되어 있듯, 웃음 역시 양분화 되어 있는 것 같기도 하다. 모두를 즐겁게 하는 웃음이 아닌 그저 조롱과 멸시, 누군가를 깎아내리거나 비하해서 얻어내는 웃음. 다수의 즐거움을 위해 소수를 밟아 만드는 비웃음. 특정 계층을 위한 웃음의 뒤에 남은 건 이거 밖에 없다. 절망의 순간에 남겨진 공허와 슬픔, 그리고 산산이 부서진 내면이 섞여 만들어내는 광기에 찬 뒤틀린 웃음. 제작발표 당시부터 여러모로 관심을 끌고 끝내 영화제 수..

영화 MOVIE 2019. 10. 5. 23:23

그것: 두 번째 이야기(2019)

It Chapter Two 추억과 트라우마가 섞인 과거의 파편과 당당히 대면하기까지 ★★★★ 어른이 되어간다는 걸 무엇이라 할 수 있을까. 그저 나이 들어간다는 것? 과거와 점점 멀어져 가는 것? 분명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처럼 느껴지던 어른이라는 세계는 여러모로 짙은 그림자가 가득하다. 겉으로는 나름대로 만족스럽게 산다고 여기고, 어린 시절에 비하면 꽤 멋진 인생을 산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이렇다. 도망쳤다고 생각했던 어린 시절의 악몽은 여전히 가까이에 있다. 극복했다고 여긴 트라우마는 잠깐 잊었을 뿐, 조금의 자극에도 금방 살아날 정도로 여전히 살아 숨 쉬고 있다. 그저 잊어버리면 그만이라는 걸로는 아무 것도 해결이 안 된다. 앞으로의 인생에도 계속 지장을 준다면 결국에는 맞설 수밖에 없다. 어른이..

영화 MOVIE 2019. 9. 29. 03:47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2019)

Godzilla: King of the Monsters 괴수의 왕 쟁탈전 한복판에서 시시한 가족 드라마 ★★★ 자연에 사는 생명체들 사이에는 반드시 서열싸움이 존재하고 그 꼭대기에는 반드시 군림하는 왕이 있기 마련하다. 모든 것을 통솔하고 결정하는 절대적인 왕위이기에 상당한 쟁탈전이 벌어지고도 남는다. 인간의 입장에서는 아무런 영향을 받는 것이 없기에 제 3자의 입장에서 보는 그들만의 리그라 그냥 지켜보는 게 전부다. 하지만 이 리그가 인간에게도 영향을 끼친다면 결국은 선택을 해야 될 것이다. 진짜 자연의 왕을. 어니 이쯤 되면 모든 괴수의 왕이라고 해야겠지. 2014년에 나온 고질라의 후속으로 나온 이번 영화는 본격적으로 벌어지는 대규모 괴수 대전이라고 할 수 있다. 고질라 이외의 다양한 거대 괴수들이..

영화 MOVIE 2019. 5. 3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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