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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다(2018)

来る 살짝 밍밍한 호러와 드라마의 믹스 ★★★☆ 호러와 드라마의 결합은 딱히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초기 고딕 소설만 봐도 음습한 분위기 속에서 나타나는 낭만적이거나 비극적인 드라마 스타일이 꽤 인상적인 걸 종종 봤다. 문제라고 생각하는 건 어디까지나 잘 섞이지 않는 경우다. 호러에 드라마를 넣어놓고 정작 전혀 무섭지 않다거나. 호러는 무난한데 드라마가 싸구려라든지. 아니면 둘 다 이도저도 아닌 괴작. 완벽할 수 없다면 양쪽 다 적당히 살리는 것도 나쁘지 않긴 하다. 좀 싱거운 듯한 밍밍함이 느껴지긴 하겠지만. 원작 소설과 비교해보면 드라마 요소는 꽤 잘 살린 편이다. 소설에서는 중반부를 넘어가야 보이던 가족 문제를 초반부터 묘사하되, 최대한 간접적으로 나타낸다. 이 간접적인 묘사는 전체 윤곽을 풀어내..

영화 MOVIE 2020. 5. 15. 22:21

스케어리 스토리: 어둠의 속삭임(2019)

Scary Stories to Tell in the Dark 고전적이거나 좀 뻔하지만 끔찍한 비주얼은 살아있는 무서운 이야기 ★★★☆ 고전스타일이라고 하면 좀 구닥다리 같다는 인상이라 해도 이상하지 않다. 너무 옛날 스타일이면 스토리라던가 연출에서 뻔하고 시시하다는 느낌이 많아서 그렇다. 이런 스토리면 앞으로 이렇게 진행되겠다는 게 딱 보이는 정해진 공식 같은 거 말이다. 특정 장르를 다루는 경우라면 이게 더 두드러져 보일 것이고. 뭐, 나름 잘 살려 본다면 레트로 감성으로 보일 수도 있긴 하겠다. 호불호의 문제는 어쩔 수 없겠지만. 이 영화의 첫인상은 60년대 후반 미국의 어느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하는 것이 딱 나 과 비슷하게 보였다. 물론 세세하게 들어가면 뻔해도 너무 뻔한 스토리 구조라 비교 자체..

영화 MOVIE 2020. 3. 28. 19:25

셀(2016)

Cell 초반 35분을 빼면 볼 가치가 없는 영화 ☆ 신선한 소재가 언제나 좋은 결과를 내는 건 아니다. 처음에는 주목을 받을지는 몰라도 흥미롭게 이끌어가지 못하면 진부한 거나 다를 게 없다. 소재의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스토리를 정리하고 연출하느냐가 문제다. 첫 장이 재미있어도 결말로 갈수록 엉망이면 가치가 없다는 것이다. 뭐, 이렇게 말하긴 해도 심각한 결함이 없는 이상 대체로 무난하게 가는 편이긴 하다. 어지간히 심각하지 않는 이상은 말이다. 스티븐 킹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 역시 설정은 참신하다. 핸드폰으로 퍼지는 전자파로 인해 발생하는 SF 느낌의 유사 좀비 아포칼립스. 기존의 좀비와 이질적인 부분이 많지만 새로운 시도로 보기에는 나쁘지 않다. 다만 완성도가 심각하게 나쁘다보니 B급 좀비..

영화 MOVIE 2020. 3. 22. 19:39

인비저블맨(2020)

The Invisible Man 단조롭지만 존재감 하나는 살아있는 투명인간 공포 ★★★★ 보이지 않는 존재라는 소재는 생각보다 오랜 세월동안 내려온 고전이라 할 수 있다. 영적인 요소를 제외하면 오컬트 쪽에서는 마법에 가까운 영역으로 분류되고. 설화나 신화에서도 종종 나오는 요소라 그렇다. 그러다가 과학이라는 현실적인 방향으로 접근하다 보니 지금은 SF 영역에 도달해 있다. 그 만큼 인간에게 있어 오랜 로망 같은 것일지 모르겠다. 내 모습이 아무에게도 보이지 않는 다는 것. 내가 무슨 짓을 해도 아무도 모른다. 세상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진다. 마냥 좋아 보이지만 어떤 것이든 간에 부작용은 있다. 과도한 자유로움은 곧 평소 지키고 있던 규범이라는 선을 넘게 되고 결국 자제력을 잃고 만다. 뭐, 이걸 또..

영화 MOVIE 2020. 3. 3. 07:42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2020)

Beasts Clawing at Straws 퍼즐 맞추듯이 파악해야 하는 절박한 이들의 폭주 ★★★★ 사람은 절박해지면 물불 가리지 않게 되고는 한다. 착하고 성실하게 살든, 바닥없는 시궁창에서 살든, 앞뒤 안 가리고 지저분하게 살든 그런 건 중요하지 않다. 그저 지금 당장 필요한 돈이라는, 곧 눈앞에 닥칠 한계점에 다다른 현실 문제를 해결해줄 유일한 수단. 이것이 갑자기 눈앞에 나타난다면 누구나 고민될 수밖에 없다. 눈앞에 놓인 역전의 기회냐, 아니면 최소한의 양심이냐. 이런 고민조차 무의미할 정도로 벼랑 끝에 몰린 사람은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앞뒤 가리지 않고 달려드는 것이 전부다. 예고편만 보면 돈가방을 놓고 여러 사람이 대결을 벌이는 구도로 보이지만 조금은 다르다. 정확히는 절박한 상황에 ..

영화 MOVIE 2020. 2. 2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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