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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텔과 헨젤(2020)

Gretel & Hansel 긴장감 하나로 스토리 전체를 질질 끄는 지루한 잔혹동화 ★★ 어린 시절 읽었던 동화에 뒷면이 존재한다는 건 이제 어느 정도 다 아는 사실이다. 아름답게 포장된 잔혹한 현실, 이런 거 말이다. 재조명 된지 오래됐기 때문에 이 잔혹 동화라는 것도 처음 접하지 않은 이상 딱히 특별한 것도 아니다. 전반적인 틀은 그대로 유지한 채로 그 안에서 조금씩 바뀐 게 있거나 모르고 있던 의미를 찾아낸 정도니까. 결국은 어느 정도 스토리 구조가 금방 파악되고 딱히 원전에 없던 특별한 요소가 나오지 않는 이상 뻔한 이야기나 다름없는 것이다. 이 영화는 많은 이들이 아는 헨젤과 그레텔을 잔혹동화 형태로 다룬다. 기존 동화와 다른 점이라면 그레텔이 누나가 되어 메인인물이 되고 주변 환경이 더 암울한..

영화 MOVIE 2020. 7. 27. 04:49

온다(2018)

来る 살짝 밍밍한 호러와 드라마의 믹스 ★★★☆ 호러와 드라마의 결합은 딱히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초기 고딕 소설만 봐도 음습한 분위기 속에서 나타나는 낭만적이거나 비극적인 드라마 스타일이 꽤 인상적인 걸 종종 봤다. 문제라고 생각하는 건 어디까지나 잘 섞이지 않는 경우다. 호러에 드라마를 넣어놓고 정작 전혀 무섭지 않다거나. 호러는 무난한데 드라마가 싸구려라든지. 아니면 둘 다 이도저도 아닌 괴작. 완벽할 수 없다면 양쪽 다 적당히 살리는 것도 나쁘지 않긴 하다. 좀 싱거운 듯한 밍밍함이 느껴지긴 하겠지만. 원작 소설과 비교해보면 드라마 요소는 꽤 잘 살린 편이다. 소설에서는 중반부를 넘어가야 보이던 가족 문제를 초반부터 묘사하되, 최대한 간접적으로 나타낸다. 이 간접적인 묘사는 전체 윤곽을 풀어내..

영화 MOVIE 2020. 5. 15. 22:21

명탐정 피카츄(2019)

Pokémon Detective Pikachu 제법 신경쓴 디자인에 비해 허술한 탐정극 ★★★☆ 처음 포켓몬 실사영화가 나온다고 들었을 때는 불안이 앞서긴 했다. 실사화해도 어울리는 것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것이 따로 있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포켓몬은 후자에 속한다고 여겼다. 무분별한 실사화 영화는 현실과 억지로 끼워 맞춘 스토리로 별 감흥을 못 주는데다, 원작 디자인과 전혀 매치가 되지 않는 모델링으로 안구 테러를 당한 일이 적지 않다 보니 그렇다.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실사화 영화는 잘못 나오면 대체로 이렇다고 보면 된다. 코스프레쇼, 또는 몰이해로 만들어진 3D로 인한 불쾌한 골짜기. 다행히 걱정과는 달리 이 영화 속의 포켓몬 비주얼은 나쁘지 않게 나온 편이다. 다양한 포켓몬에 대한 묘사와 고증면에서 ..

영화 MOVIE 2020. 3. 16. 07:18

서스페리아(2018)

Suspiria 기괴한 행위예술과 불안한 분위기가 만드는 난해함 ★★★★ 어떤 작품이든 특유의 분위기를 잘 살려야 한다고 본다. 화려한 연출, 배우의 연기력, 음악, 배경 고증 등등. 다른 것들이 아무리 훌륭하다고 한들 분위기를 못 만들면 뭔가 부족하다는 인상이 남기 때문이다. 깊이감이라든가, 길게 가는 여운? 아무튼 그런 걸 말하는 거다. 물론 분위기가 너무 강해도 문제 되기도 한다. 뭐든 농도가 너무 진하면 호불호가 생기고도 남는다. 깊이가 있어도 너무 깊어 난해 하다 던지. 전반적으로 보이는 스토리는 냉전시대 서독의 어느 무용단에 새로 들어온 미국인 무용수가 겪는 기괴한 일을 다룬다. 원작이 스릴러 경향이 강하다고 들었는데 리메이크는 영 성격이 딴 판이다. 스릴러처럼 시작했는데 정작 나오는 건 심리..

영화 MOVIE 2020. 1. 24. 07:05

겟 아웃(2017)

Get Out 무의식 속에서 자연스럽게 침입해 오는 고정관념이라는 괴물 ★★★★☆ 특정 대상이나 사물에 대해 편견이 생기면 쉽게 고치기 어렵다. 오랜 시간 동안 정해진 이미지로 교정된 상태라면 더 그렇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려고 해도 무엇이 진짜인지 구분이 가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다. 스스로의 생각이냐, 남이 정해놓은 관념이냐. 이 중간에서 제대로 된 형상을 보기란 어려운 일이다. 여러 공포영화들 봤지만 겟 아웃은 분위기가 상당히 기묘하다. 딱히 무서운 존재가 나오지 않는데도 형언할 수 없는 불길한 분위기로 몰고 간다. 오컬트 호러가 이런 스타일긴 하지만 이것과도 확연한 차이가 존재한다. 오컬트라면 그에 걸 맞는 상징과 불쾌한 장면이 나오기 마련이다. 역 십자가라든지, 악마를 나타내는 문양 같은 ..

영화 MOVIE 2019. 3. 29.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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