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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트러몰로지스트 1: 괴물학자와 제자

릭 얀시/황금가지 영미 소설/미국 소설 ★★★★★ 어린 시절, 만화나 동화 혹은 자신 만의 상상 속에서 접했을 무서운 존재들이 있을 것이다. 아마 귀신이라는 걸 접하기 이전에는 대부분 괴물이라고 여겼을 것이다. 사실, 귀신보다 괴물이 더 무서울 수도 있는 게 귀신은 실체가 없지만 괴물은 실체가 존재하는 생명체, 즉 직접적인 위해를 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먼 옛날에는 정체가 불분명한 생명체를 괴물로 치부했던 걸 생각하면 괴물이라는 명칭은 앞으로도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보면 진짜 괴물들만 놓고 연구하는 학문이 생길지도 모르는 일이다. 몬스트러몰로지스트 같은 것 말이다. 19세기 미국, 워스롭 박사라는 괴물학자의 집에 한 묘지 도굴꾼이 찾아온다. 도굴꾼은 자신이 묘지에서 괴상한 것을 발견했다며 박사에..

도서 BOOK/소설 NOVEL 2019. 3. 15. 22:30

야행

모리미 도미히코/예담 일본 소설 ★★★★★ 정해진 시간이 오면 사라지는 밤이지만, 밤이 있을 때는 그 어느 때보다도 어둡고 깊은 느낌을 받는다. 세상이 만들어내는 어둠이고 해가 뜬다는 믿음이 있으면서도 간혹 이 밤이 끝나지 않을 것 같은 기분이 들고는 한다. 내일이 없을지도 모른다는 불안이기도 할까. 아니면 끝도 없이 펼쳐진 어둠에 속에서 무언가를 잃어버릴까봐 그러는 걸까. 생각해보면 낮 시간이 활동적인 시간이라면, 밤은 정적에 휩싸이는 시간이다. 밤의 정적은 어딘지 모르게 세상이 더욱 크게 느껴지게 만들고, 혼자 외딴 곳에 떨어진 기분이 들게 한다. 마치 다른 세상인 것처럼. 오하시는 예전에 다니던 영어회화 학원 동료들과 교토의 축제를 보러가게 된다. 그러나 곧 10년 전 실종된 한 하세가와라는 여자를..

도서 BOOK/소설 NOVEL 2019. 1. 25. 18:51

에도가와 란포

에도가와 란포/손안의책 일본소설 ★★★★★ 우리나라와 가까운 일본은 오래 전부터 각종 소설 장르를 접해왔다. 에도가와 란포를 시작으로 추리장르가 다양한 모습으로 발전한 예를 들 수 있다. 그런데, 추리로 유명한 에도가와 란포는 생각보다 다양한 장르의 소설을 썼다고 한다. 특히 후기 작품군으로 갈 수록 괴기, 환상적인 색체가 강해진 걸로 알려진다. 그런데 지금의 평가와는 다르게 과거에는 이 괴기, 환상 소설 쪽이 더 인기 있었다고 한다. 어느 정도이길래 그렇게 유명했을까? 에도가와 란포의 환상 소설은 대체로 당시 서양문명과 일본 전통적인 요소가 결합된 형태로 보인다. 동양 특유의 미신적인 요소가 신기하지만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것이고, 서양문명은 신기하면서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라는 점을 보면 란포가 만들어..

도서 BOOK/소설 NOVEL 2019. 1. 1. 14:02

시월의 저택

레이 브래드버리/폴라북스 영미 소설/미국 소설 ★★★★★ 삶은 앞으로 나가면서 무수히 많은 것들을 사라지게 만들고는 한다. 정해진 수순인 것, 한철인 것, 시대흐름인 것. 그 외의 여러 이유로 수 많은 것들은 없어졌다. 영원했으면 하는 순간은 누구에게나 있고 아쉬움 역시 마찬가지이지만 결국에는 변함없이 그 흔적들을 고스란히 간직한 쓸쓸함만 남는다. 만화 보노보노에서도 이것과 비슷한 내용이 있다. 어째서 재미있는 일은 끝나는 것일까. 어째서 재미있는 일은 계속될 수 없는 걸까. 어릴 때 많이 생각하던 것이지만, 이제는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을 시기가 된 것일지도 모른다. 이 소설에 나오는 엘리엇 가족처럼 유령 혹은 흔히 몬스터라 불리는 존재가 가족으로 생활하는 스토리는 간간히 본 적 있다. 본질은 무서운..

도서 BOOK/소설 NOVEL 2018. 12. 30. 15:34

걸리버 여행기

조너선 스위프트/문학수첩 아일랜드 소설 ★★★★☆ 어릴 적 동화책이라는 부류 속에서 걸리버 여행기를 발견하는 건, 안데르센 저서의 동화책들과 그림형제 동화, 그리고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만큼이나 자연스럽고 익숙했었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이 책을 다시 만났을 때, 걸리버 여행기의 정체성을 다시 알아보게 될 줄은 몰랐다. 원작을 읽으면서 당연한 사실임에도 그 동안 아무런 인식을 못했던 것이 있었다. 그건 바로 소인국이든, 거인국이든 여행지에서 만난 이들과 걸리버와 말이 통할 리가 없다는 사실이다. 소인국도 엄연히 해외에 있는 나라이고 다른 언어를 쓸 것이 당연한데 왜 그 동안 이런 상식적인 걸 잊고 있었는지... 1. 릴리퍼드 누구나 한 번쯤은 이 소인국 파트를 접해봤을 것이다. 이게 동화로..

도서 BOOK/소설 NOVEL 2018. 12. 2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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