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사가 너무 많다
렉스 스타우트/엘릭시르 영미 소설/미국 소설 ★★★★ 추리와 요리. 별 관련 없어 보이지만, 저택을 배경으로 하는 추리소설에서는 그 장소에 걸맞는 음식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단지, 요리보다는 추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부각되지 않을 뿐이다. 그래서였는지 추리와 함께 요리를 같이 주목하는 추리소설이 나온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뭐, 역자후기를 보면 셜록 홈즈가 먹는 음식에 관심을 가지다가 그 뒤로 탐정들이 먹는 것을 따지고 미식에 관해 나오면서 이런 구성이 생겼다고는 하지만, 나는 이렇지도 않았을까 하고 생각하곤 한다. 지금도 요리와 관련된 추리가 있지만, 본격 추리의 저택에서 나올 법한 요리가 등장하는 건 렉스 스타우트의 네로 울프 시리즈가 아닐까 싶다. 네로 울프는 웨스트 버지니아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도서 BOOK/소설 NOVEL
2019. 2. 18. 2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