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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하(2019)

Svaha: The Sixth Finger 선과 악으로 구분할 수 없는 욕망의 본질 ★★★★☆ 인간의 욕구는 끝이 없고 외부로부터 달려드는 욕망 역시 넘쳐난다. 무조건 참고 살아야 한다는 법은 없지만 지나친 욕망이 해가 된다는 건 여러 사례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 그렇다고 속세를 멀리하며 가벼이 살아야 하냐면 그것도 선택의 문제고 역시 과해서는 안 된다. 어디까지나 과도함의 문제를 생각하고 조심해야 하는 것이다. 여기서 한 가지 생각해 볼 점이 있다. 나쁘다, 나쁘다 하지만 과연 욕망이 악일까? 검은 사제들이 기독교가 메인이었다면 이번에는 불교다. 배경음에서도 차이가 두드러진다. 전 작품이 웅장하고 성스러운 분위기였다면, 사바하는 무겁고 강하게 누르는 듯한 염불 소리와 북소리가 주를 이룬다. 그래서 뭔..

영화 MOVIE 2019. 2. 21. 17:26

검은 사제들(2015)

The Priests 뻔한 듯 하며 신선한 빛과 어둠의 경계 ★★★★ 세상을 비추는 빛은 어디서나 보이고, 어둠 역시 정체를 숨긴 채 도처에 널려있다. 얼핏 보면 눈에 잘 보이는 구도지만 생각보다 구분이 되지 않는다. 겉모습을 속이며 뒤에서 비웃고 있는 어둠은 잘 보이지 않는 법이고, 이걸 밝혀내는 빛의 진정성 역시 의심 받기 때문이다. 이렇듯 이 구도는 나름 장엄한 연출하기 좋아서 오래 전부터 많이 사용됐다. 하지만 단골 소재인 만큼 꽤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바로 눈에 띄게 새로운 부분이 없으면 식상하게 보인다는 것이다. 엑소시즘은 이미 해외영화에서 많이 다룬 소재다. 어차피 악령을 퇴치하는 건 예정된 사항이기 때문에 그 과정이나 배경, 생각지 못한 반전 등의 실험으로 색다른 시도를 하고 있다. 대표..

영화 MOVIE 2019. 2. 20. 02:49

곡성(2016)

The Wailing 진짜 악은 누구인가 ★★★★★ 착한 놈과 나쁜 놈. 그냥 들으면 엄청 쉬워보이지만, 막상 실전에서는 가장 어려운 문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든다. 선과 악을 구분하는 방법이나 이미지는 다양하지만, 잘 보면 대부분 이분법적 사고로 나누어진 고정관념 혹은 색안경일지도 모르는 일이다. 왜냐하면 살다보면 느끼겠지만, 생각하던 이미지와 실체가 다른 경우가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잘 생기고 착해보이는 사람이 범죄자로 밝혀지고, 성격 더럽고 깡패처럼 보이는 사람이 실제로는 순둥이였다는 등. 이런 걸 보면 우리는 과연, 진짜 선과 악을 제대로 보고 있는 것이 맞는지 의심해 봐야 할 것이다. 이게 별거 아니라 생각할 수 없는 게, 악은 목표물에게 미리 예고하는 법 없이 순식간에 덮친다. 이런 건 나중..

영화 MOVIE 2018. 12. 2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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