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2017)
Coco 죽은 자에 대한 예의란 ★★★★★ 세계 각지에는 다양한 형태로 죽음에 대한 문화나 전통이 존재한다. 죽은 자를 추모하고 기억하고자 하는 의미는 거의 비슷비슷할 것이다. 그런데 국내에서는 갈수록 각종 절차에 대한 문제로 필요성에 의문을 가지거나 의미가 퇴색되기도 한다. 절차가 먼저냐 추모하는 마음이 먼저냐. 누가 맡아서 하느냐. 이렇다보면 죽은 자는 뒷전이 되고만다. 진짜 이렇게 되도 상관 없는 일일까? 코코는 멕시코를 배경으로 전통축제인 죽은 자의 날에 대해 다루어진다. 엄숙하면서 다소 화려하고 흥겨운 사후세계가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죽은 자와 산 자가 함께 즐기는 분위기라 묘하면서도 상당히 좋은 방식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추모와 축제가 공존하는 순간에 가족, 그것도 산 자와 죽은 자 모두가 함..
애니 ANIMATION/애니메이션 영화 ANI MOVIE
2019. 1. 2.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