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연피망
배명훈, 박애진, 김수륜, 김종욱, 김보영 한국 소설 ★★★★☆ 한 주제를 가지고 단편선을 만드는 건 재미있는 일이다. 그것도 흔한 소재가 아닌, 생뚱맞은 것으로 말이다. 피망 단편선은 생뚱맞은 것으로 이미 만점이라 생각한다. 과연, 피망으로 어떤 재미있는 작품이 나올지. 푸른파 피망_배명훈 푸른파라는 행성을 두고 우주에서 두 행성간의 전쟁이 벌어진다. 푸른파를 탐사하러 온 두 행성의 연구원들은 어느 행성의 영토가 되는 것을 원치 않아서 보급품을 받으며 버틴다. 그런데 보급품이 들쑥날쑥하면서 주인공이 사는 연구소의 상황은 좋지 않게 흘러간다. 그러던 중, 상대 진영에서 친하게 지내는 채은신지와 주인공은 서로를 망원경으로 지켜보며 보급품을 자랑하며 장난치던 중, 주인공은 채은신지네 진영에 채소가 많다는 것..
도서 BOOK/소설 NOVEL
2019. 3. 30. 2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