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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왕국의 성

미야베 미유키/북스피어 일본 소설 ★★★★☆ 만족스럽지 못한 현실은 또 다른 세계를 염원하게 되는 것일까. 말도 안 되는 공상이나 허황된 생각이라는 말이 많지만, 다양한 이세계가 만들어지고 즐기는 이들이 있다는 건 그 만큼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런 만큼 이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이 단순히 눈요기 거리라던가, 판타지에 지나지 않는다고 여기는 건 현실이 가진 실질적인 문제점을 보지 못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사라진 왕국의 성은 전반적으로 현실과 다른 세계로 떠나는 이세계물의 성격을 띄지만, 일본에서 많이 나오는 이세계물처럼 환상적이지만은 않다. 이세계물이 현실도피 적인 면이 있긴 하지만, 사라진 왕국의 성에서는 그게 더욱 부각되어 보였다. 오가키 신은 부모님의 심부름으로 ..

도서 BOOK/소설 NOVEL 2020. 3. 14. 07:42

이토 준지 공포박물관 6: 소이치의 저주일기

이토 준지/시공사 일본 만화 ★★★★☆ 세상에는 다양한 악의가 존재한다. 사악한 계략, 이유 없는 증오, 괜한 심술, 자기중심적인 사고방식으로 판단하고 벌이는 비뚤어진 행동, 등등. 그냥 보기에는 끔찍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 주체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 약간 달라질 수도 있다. 예를 들자면 약간 어리광이 섞인 어린 아이의 시점에서 말이다. 살의는 없었다지만 다소 도가 지나친 장난이었다던가. 짜증날 정도로 강한 중2병에 가까운 허세. 여기에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다수를 방심시킬 수 있다는 교활함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어린 생각에서 나오는 발상에는 허술함이 있기 마련이다. 모든 게 자신의 생각대로 된다고 자신만만하지만 전혀 예상하지 않은 변수 앞에서는 속수무책. 때로는 대책 없이 저지른 일에 되려 본..

도서 BOOK/만화 COMIC BOOK 2020. 3. 14. 07:11

잃어버린 조선의 부적들

물고기머리(고성배) 민속학 ★★★★★ 어릴 적부터 나의 관심사는 굉장히 특이했다. 겁이 많은 주제에 염주, 십자가, 해골, 묘지, 비석 같은 것에 관심이 많아서 그렇다. 부적 역시 그 관심사 안에 있었다. 강시가 나오는 영화에서 처음 부적을 보았고, 여러 무서운 이야기 속에서 퇴마 도구나 정반대인 저주 도구로 쓰이는 모습을 보며 점점 관심도가 높아졌다. 부적 특유의 화려한 무늬. 직사각형 형태의 노란 종이가 뿜어내는 듯한 영적인 기운. 물론 나중에 가서 이 모든 것은 판타지에 지나지 않고 실생활에서의 쓰임을 알게 되긴 했다. 그저 염원을 담은 상징물에 불과하다는 걸. 또한 종이 부적 말고도 다양한 형태가 있다는 것도. 그럼에도 이 부적이 가지는 묘한 흥미는 여전히 남아 있어 탐구는 계속되긴 했다. 문제는..

도서 BOOK/기타 THE OTHERS 2020. 1. 17. 05:51

유리병 속 지옥

유메노 큐사쿠/이상미디어 일본 소설 ★★★★★ 기괴한 북 북을 잘 다루기로 유명한 오토마루 집안에는 기괴한 북에 대한 소문이 있다. 옛 선조가 좋아하던 여인이 쓰루하라 재상과 결혼하면서 혼수로 준 북으로 이걸 치게 되면 저주를 받게 된다는 것이다. 아버지로부터 이 소문이 진짜라는 것과 절대 이 북에 가까이 가지 말라는 당부를 들은 규야. 하지만 집안의 내력인지 운명인지, 기괴한 북에 점점 관심을 가지고 마는데... 전반적인 스토리를 보면 저주받은 물건으로 인해 벌어지는 괴기소설, 괴담소설 같은 느낌이다. 문제의 북이 실존한다는 부분에서 나타나는 긴장감, 북과 관련된 자들이 보이는 괴이한 반응, 기묘한 북소리에 반응해서 나타나는 감정의 소용돌이. 심리적인 부분에서 격한 반응이 여럿 나오는 걸 볼 수 있다...

도서 BOOK/소설 NOVEL 2020. 1. 14. 07:19

살롱 드 홈즈

전건우/몽실북스 한국 소설 ★★★★★ 누구에게나 열정적이던 시절이 있었을 것이다. 꿈이 많고 무엇을 하든 두렵지 않은 희망찼던 시기. 확고한 목표를 가지고 무언가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가득했던 그 시절. 하지만 어느 순간 이 모든 것이 삶의 한 귀퉁이로 치워지고 만다. 대부분 가정이 생기고 먹고 살기 바빠지면서 그렇게 된다. 특히 집에서 아이를 돌보고 집안 일하기 바쁜 주부들이 그럴 것이다. 누구는 이러고 살고 싶어서 사나, 나도 왕년에는 꿈이 있었다, 이렇게 말해도 정작 주변에서 들어주는 이가 거의 없다. 그저 집에서 밥이나 하라고 하지. 나이는 먹어가고, 하루하루 반복되는 삶 속에서 어찌하겠는가. 한 번 뿐인 인생, 지금이 기회라고 여겨진다면 패기 있게 도전해봐야 하지 않은가? 서울의 광선주공아..

도서 BOOK/소설 NOVEL 2020. 1. 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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