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웨이(2019)
Midway 다소 부족한 면이 있지만 현장감과 상처는 제대로 담았다 ★★★★ 영광스러운 전투, 승리한 전쟁이라며 높게 평가하고 만만세 하며 자랑스럽게 여기지만, 승자든 패자든 상처만 남기게 되는 것이 전쟁이다. 눈앞에서 동료가 죽어나가고, 자기 자신 역시 언제 죽을지 모를 전장. 그리고 남겨져 있는 가족. 뭐, 이렇게 말해봤자 흔한 전쟁영화 클리셰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익숙하거나 뻔한 애국심, 신파극 전개라며 지루하게만 할 뿐이다. 보통 미국 측이 메인으로 나오는 전쟁영화하면 미국 만세, 하는 경우를 많이 떠올릴 것이다. 안 그래도 에서 그런 연출을 한 걸로 유명한 감독의 작품이니 더더욱. 하지만 이번 영화는 전쟁영화로서 나름 괜찮게 나온 편이라고 본다. 전반적인 스토리는 2차 세계대전 전선 중 하나인 ..
영화 MOVIE
2020. 1. 6. 0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