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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검은 그림자의 진실

나혁진/몽실북스 한국 소설 ★★★★☆ 사회의 그림자 속에는 숨어 있는 것들이 많다. 표면에 들어나지 않고 아는 사람들끼리만 공유되는 깊은 세계. 무슨 일이 일어나고, 어떤 비밀이 있는지 알 수 없어 이곳에서 발생한 일이 사회 표면으로 올라오면 엄청난 파장을 불러온다. 수면 가까이에서는 절대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지만 심연에서는 아무렇지 않게 벌어지는 일이라는 괴리감과 함께. 숨어 있던 심연을 탐색하고 파해 치려는 시도가 어떻게든 이루어질 것이다. 실체가 들어나기 바라는 이들이 있기에, 그러나 사람과 사람이 얽힌 세계는 생각 이상으로 복잡하게 꼬여 있다. 단서 하나도 확보하지 못하고 그림자 속에 묻혀버리거나 남는 것은 이거 밖에 없다. 이 심연에 발을 들이민 이들에게 끝나지 않을 후유증으로 남을 크나큰 상처..

도서 BOOK/소설 NOVEL 2020. 7. 5. 06:02

엔드 오브 왓치

스티븐 킹/황금가지 영미 소설/미국 소설 ★★★★★ 어떤 이야기든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이다. 매력적이고 영원했으면 하는 주인공이라 할지라도 엔딩크레딧이 올라오면 무대 밑으로 내려가야 한다. 조금만 더, 이대로 끝내기 아쉽다는 반응이 나오겠지만 사람이 영원히 살 수 없듯이 캐릭터에게도 어느 정도 수명이 있다. 적당히 끝낼 타이밍을 잡지 못하고 억지로 이어가면 과거의 영광에 먹칠하며 결국 추해질 뿐이다. 끝없이 이어진다고 주인공이 계속 살아 있는 것이 아니라 끝을 냄으로서 주인공이 완성되어 영원히 남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길고 짧음의 차이가 있겠지만 멋진 주인공의 마지막은 언제나 감사의 인사를 남겨야 마땅하다. 길었으면 꽤 오래 이어진 여정을 무사히 마치느라 고생했다. 짧았으면 아쉬움이 많지만 그 ..

도서 BOOK/소설 NOVEL 2020. 5. 8. 01:29

파인더스 키퍼스

스티븐 킹/황금가지 영미 소설/미국 소설 ★★★★★ 숨겨진 보물이라 하면 보통 무엇을 떠올리는가. 대체로 금전적인 걸 우선으로 생각하지만 어떤 이에게는 돈으로 매길 수 없는 가치를 가지기도 한다. 책을 좋아하는 경우라면 한정판, 절판된 책, 작가의 미발표 작품만큼이나 끌리는 건 없다. 단순히 가진 다는 의미뿐만 아니라 소수나 아무도 읽지 못한 작품을 접한다는 영광을 누린다는 의미를 가지기 때문이다. 물론 아무런 문제없이 발견됐을 경우만 허락되는 것이다. 다소 문제가 있는 보물이라면 그건 곧 출처를 따져야 하는 부정한 장물이 되고 마니까. 1편에서도 그랬듯이 이번에도 맨 첫 장에 어느 작가 이름이 적혀 있다. 존 D. 맥도널드. 영미권 하드보일드 쪽에서 꽤 유명한 듯한데, 국내에는 하나만 번역되어 있어 많..

도서 BOOK/소설 NOVEL 2020. 5. 4. 05:31

미스터 메르세데스

스티븐 킹/황금가지 영미 소설/미국 소설 ★★★★★ 위협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다가오고는 한다. 일상적인 것에서는 스토킹, 납치, 소매치기, 여기서 더 심각한 문제로 다가가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벌이는 테러나 허용치를 넘어선 검열과 감시가 보이지 않는 위협이라 할 수 있다. 이런 위협을 부르는 인물이 정말 미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고는 하지만, 정작 잡힌 범인은 일상에서 전혀 문제없이 살아온 평범한 사람인 경우가 있다. 단순히 사이코페스라 여길 수도 있지만, 이 사람이 원래부터 이런 사람이었는지는 생각해 볼 수도 있을 것이다. 미스터 메르세데스는 그냥 은퇴 형사와 미제 사건의 범인이 벌이는 대결로 볼 수도 있지만, 현대에 산재된 각종 문제가 결국 어떻게 터져 나오고 보이지 않는 위협의 위험성이 얼마나..

도서 BOOK/소설 NOVEL 2020. 3. 24. 23:55

창백한 잠

가노 료이치/황금가지 일본 소설 ★★★★☆ 지역 토건사업은 지역개발과 공공편의라는 명목으로 진행되는 일이 많다. 하지만 개발이 언제나 정당하고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다. 좋은 의도로 만들어도 사용하는 이가 없으면 지역 흉물이나 다름없고, 의도와 다르게 나쁜 결과만 나온다면 쓸때없이 돈을 들여 지역파괴를 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렇기에 지역개발이 진행될 때 찬성과 반대가 대립하고 만다. 무엇보다 큰 문제는 지역 주민들만의 문제로 끝나는 게 아닌, 그 개발을 주도하거나 연관 있는 외부인들에게도 영향이 간다는 것이다. 창백한 잠은 지역개발 문제 속에서 발생하는 살인사건을 통해 이권이라는 게 얼마나 지역 공동체를 쉽게 망가뜨리고, 또 지역 소도시에서 생각보다 엄청난 범죄가 발생할 수 있다는 걸 보..

도서 BOOK/소설 NOVEL 2020. 3. 15.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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