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 드라이버(2017)
Baby Driver 배경음악과 리듬감 빼면 시체 ★★★★ 상황이나 분위기를 조성할 때 빠지면 안 되는 것이 바로 음악이다. 주변 상황이 재미있고 급박하게 돌아가도 아무런 소리가 없으면 건조하고 밋밋하게 보인다. 일상에서는 별로 신경 쓸 만한 부분은 아니지만 영상이나 영화에서는 거의 빠지면 안 될 필수요소다. 인상 깊은 BGM이나 OST가 왜 주목을 받겠는가. 눈으로 보는 것도 즐거워야 하지만 동시에 귀로 듣는 것도 재미있어야 시너지가 나기 때문이다. 이 영화는 스토리만 놓고 보면 크게 특색 없는 범죄액션 스토리에 소소한 코미디가 들어간 정도다. 분위기 파악 못하고 시도 때도 없이 개그 치는 걸 싫어하는 스타일이라 이 영화도 그러지 않을까 했지만 괜한 걱정이었다. 어느 정도 진지한 범죄 분위기를 메인으로..
영화 MOVIE
2019. 2. 9. 2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