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비저블맨(2020)
The Invisible Man 단조롭지만 존재감 하나는 살아있는 투명인간 공포 ★★★★ 보이지 않는 존재라는 소재는 생각보다 오랜 세월동안 내려온 고전이라 할 수 있다. 영적인 요소를 제외하면 오컬트 쪽에서는 마법에 가까운 영역으로 분류되고. 설화나 신화에서도 종종 나오는 요소라 그렇다. 그러다가 과학이라는 현실적인 방향으로 접근하다 보니 지금은 SF 영역에 도달해 있다. 그 만큼 인간에게 있어 오랜 로망 같은 것일지 모르겠다. 내 모습이 아무에게도 보이지 않는 다는 것. 내가 무슨 짓을 해도 아무도 모른다. 세상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진다. 마냥 좋아 보이지만 어떤 것이든 간에 부작용은 있다. 과도한 자유로움은 곧 평소 지키고 있던 규범이라는 선을 넘게 되고 결국 자제력을 잃고 만다. 뭐, 이걸 또..
영화 MOVIE
2020. 3. 3. 0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