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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당

야쿠마루 가쿠/황금가지 일본 소설 ★★★★★ 세상에 널린 게 나쁜 놈들이다. 살인을 비롯해 사기, 아동학대, 폭력 등. 죄목은 수 없이 많고, 그 만큼 저지르는 사람도 천지다. 문제는 무기징역이나 사형선고가 아닌 이상, 이들이 처벌 받아도 언젠가 사회에 다시 나온다는 것이다. 이런 경우 과연 나쁜 놈이 어떤 것인가, 용서받는 것이란 무엇인가를 어떻게 생각해 볼 수 있을까? 어린 시절 누나가 살해당한 일로 범죄자 증오에 시달리는 사에키 슈이치. 그 일로 경찰까지 됐으나 범죄자 증오가 도를 넘어 퇴출되고 탐정으로 일하게 된다. 어느 날, 슈이치는 자신의 아들을 살해한 범인의 최근 모습을 조사해달라는 노부부의 의뢰를 시작으로 처벌받은 이후의 범죄자들의 모습을 보게 되는데... 개개의 사건 수사와 함께 사에키 ..

도서 BOOK/소설 NOVEL 2020. 5. 12. 04:06

혼조 후카가와의 기이한 이야기

미야베 미유키/북스피어 일본 소설 ★★★★★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언제나 소문이 만들어지는 법이다. 한 두 사람이 모이면 멀쩡하던 집이 귀신의 집이 되고, 더 여럿이 모이면 학교에 기이한 것이 나온다는 괴담이 되고, 조금 더 여럿이 보이면 도시를 떠도는 전설이 되는 걸보면. 이러한 모습은 아마 옛날에도 있었을 것이다. 혼조 7대 불가사의를 보면 대체로 기이하지만 어딘가 다른 괴담들에 비해서 소박한 느낌이다. 다른 일본 괴담이나 전설을 보면, 사람이 죽거나 엄청난 피해를 입는 내용을 종종 볼 수가 있다. 그에 반해 혼조 7대 불가사의에 속하는 기담들은 어딘가 애들 장난 수준으로 보일 정도다. 그래서 자연의 경이로움을 변조한 다른 무서운 이야기들과 달리, 혼조 7대 불가사의는 단순히 사람들의 호기심과 소박함..

도서 BOOK/소설 NOVEL 2020. 3. 17. 23:45

흑백

미야베 미유키/북스피어 일본 소설 ★★★★★ 만주사화 본가에서 일어난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숙부 이헤에의 주머니 가게인 미시마야에 기거하게 된 오치카. 어느 날, 이헤에가 집을 비운 사이 바둑을 두러온 손님이 있었다. 이헤에가 바둑을 두는 흑백의 방에서 마냥 기다려두게 하기는 실례라는 생각에, 오치카는 손님을 맞는다. 도베에라고 자신을 소개한 남자는 오치카를 앞에 두고 창 밖의 만주사화를 불안하게 돌아보는데... 흑백의 방에서 처음 시작하는 괴담치고는 잔잔한 느낌의 괴담이었다. 가족 중에 범죄자가 있는 사람이라면 공감이 갈 법한 내용이라, 기괴한 느낌보다는 안타까움이 더 뭍어나는 내용이었디. 지금도 전과가 있으면 시선이 좋지 않은데, 과거 에도시대에는 얼마나 심했을지 짐작이 갈 정도였다. 가족이지만, 범..

도서 BOOK/소설 NOVEL 2019. 10. 30. 01:20

치아키의 해체 원인

니시자와 야스히코/북로드 일본 소설 ★★★★ 추리소설 속에서 가장 잔인한 살해방법이라면 단연 토막살인이다. 단순한 운반 목적이나 신원을 알 수 없게 하려는 의도라는 해석이 나오고는 하지만, 거기에도 해당되지 않으면 대체로 정신이 나갔다고 보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 토막이 일어나게 된 원인이 단순하지 않다면, 뭔가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 상상할 수 있는가? 기상천외한 미스터리가 특징인 니시자와 야스히코 답게, 이 소설은 토막 살인에 의한 토막 살인을 위한 미스터리다. 토막 살인이라는 게 잔혹성 또는 트릭을 위해 이용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서는 왜 토막이 일어났나, 왜 이런 토막이 벌어졌나 하는 걸 따지다보면 사건의 진상이 밝혀진다. 목배기는 기본이고 오체분시에 거기에서 더 세밀한 토막이 진행되는 경우도..

도서 BOOK/소설 NOVEL 2019. 10. 29. 00:45

나당탐정사무소 사건일지

윤자영/책과나무 한국 소설 ★★★★★ 인생에 대한 다양한 비유가 있지만 게임이라는 말이 꽤 적절하지 않을까 싶다. 승자와 패자가 있고 그에 따른 실질적인 보상과 손해가 존재하니까. 문제는 기회가 다시 주어지지 않는 현실임에도 공정한 게임이 아닌 반칙과 악의적인 공격이 난무한다는 것이다. 개중에는 사연 있는 일도 있겠지만 대체로 가진 자들의 횡포가 더 많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잘 사는 이들은 계속 위로 올라가고, 못 사는 이들은 계속 아래로 굴러떨어지게 된다고 본다. 불공정한 사회의 현실과 그 안에서 벌어지는 범죄를 밝혀내는 이들의 활약을 통해 문제의식이 강조되고 있기는 하다만,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누군가는 보상을 위해서 게임을 하는 게 아닌, 즐기기위해 게임을 하고 있지 않을까. 현실의 ..

도서 BOOK/소설 NOVEL 2019. 7. 5.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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