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거 앨런 포우 시선: 꿈속의 꿈
에드거 앨런 포/아티초크 미국 시 ★★★★★ 솔직히 말하자면 소설은 꽤 읽어보았지만, 시는 거의 읽은 적이 없다. 어릴 적에 느낀 시에 대한 감상은 교과서 속에서 운율 따지고, 느끼는 것보다는 숨겨진 뜻(그것도 객관적으로 정해놓은)을 찾아야 하는 지루하고 따분한 것에 지나지 않았다. 그렇게 살아온지 얼마만에 시를 읽는지 모른다. 보지 않던 시에 접근하려면 일단 익숙한 이름으로 접근해야 됐는데, 그게 바로 에드거 앨런 포였다. 포는 나에게 공포소설의 대가이자, 추리소설의 시초였는데 시 분야에서도 엄청나게 유명했다. 포의 시 중에서 그나마 알고 있는 건 까마귀(국내에서는 여러번 갈까마귀로 번역됐었다.)였는데, 그나마도 제목만 알았지 읽어보지는 않았다. 이렇게 시와 어색한 상황에서 포의 시를 접했다. 그리고 ..
도서 BOOK/기타 THE OTHERS
2018. 12. 27.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