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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산이 부서진 남자

마이클 로보텀/북로드 호주 소설 ★★★★★ 오래 전부터 존재했을지도 모르나, 현대의 인터넷 발달로 많은 이들이 쉽게 경험하고 느끼는 것이 언어의 폭력성이다. 공익광고에서도 수없이 언어가 그 어떤 흉기보다 사람을 죽일 수 있는 강력한 무기라는 걸 언급하지만 다른 흉기들과 달리 말은 너무나 쉽게 쓰이는 것이다. 게다가 눈 깜짝하는 사이에 나 자신도 모르게 남에게 상처를 주고도 겉으로 들어나지 않는 이상 인지를 할 수 없는 것이라 더욱 남용되기 쉽다. 이렇듯 언어의 폭력성은 상상을 초월하는데, 상처를 주는 걸 넘어서 말로만 사람을 죽인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 폭풍우가 몰아치는 11월의 영국.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심리학자 조 올로클린 교수는 경찰의 요청으로 다리에서 투신시도를 하려는 여성을 설득하러 나선..

도서 BOOK/소설 NOVEL 2019. 10. 26. 00:34

사이버 스톰

매튜 매서/황금가지 캐나다 소설 ★★★★★ 21세기 IT 산업은 생활의 편리를 넘어 세계 곳곳을 연결해 주고 있다. 어린 시절 윈도우 98 당시의 인터넷을 시작으로 현재의 초고속 인터넷까지 접해본 나로서는 하루가 다르게 인터넷의 역할이 점점 커져가는 걸 새삼 느끼고는 한다. 그러다가 한 번 쯤은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었다. 어느 날, 하루아침에 인터넷이라는 것이 사라진다면? 지금도 가끔 식 기지국이나 통신망이 망가져서 인터넷이 안 되거나 하는 경우가 있지만, 그저 늘상 하던 SNS나 인터넷 통신망만 안 될 뿐이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따져보면 이보다 더한 일이 부수적으로 일어난 기록이 있다. 2006년 이란의 핵시설 시스템을 박살낸 미국의 컴퓨터 바이러스 무기 스턱스넷. 2008년 남오세티야 전쟁 당시..

도서 BOOK/소설 NOVEL 2019. 10. 24. 00:19

약혼 살인

카밀라 그레베/아르테 북유럽 소설/스웨덴 소설 ★★★★★ 가장 많이 다루고 쉽다고 여겨지지만, 실제로는 어렵다고 느껴지는 게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여기저기 널린 감동스토리, 인생역전 스토리를 보면 쉽게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막상 현실을 보면 전혀 매칭이 안 되는 경우가 많아서 그저 대리 만족에 지나지 않을 수도 있다. 물론 드라마보다 더 행복하게 사랑하는 사례도 있지만, 여기저기서 보면 사랑으로 사소하게 싸우는 것부터 극단적으로 치닫는 경우까지 있는 걸 보면 근본적인 문제가 무엇인지 알 수 없기도 하다. 그저 성격차이, 가치관 차이라고 설명할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그게 결국은 사랑에서 발생한 문제이고, 지금의 사랑 이전의 사랑에서 받은 영향이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이렇게 보면 사랑은 정말..

도서 BOOK/소설 NOVEL 2019. 10. 21. 00:40

푸른 작별

존 D. 맥도널드/북스피어 영미 소설/미국 소설 ★★★★★ 하드보일드 소설을 그다지 많이 읽은 편은 아니나, 어떤 스타일이라는 것은 많이 들어보았다. 대개 독고 다이 같은 느낌에, 트릭이나 기발한 살해방법 보다는 매우 현실적인 문제와 거기에서 오는 온갖 사연을 다루고, 때로는 범인과의 직접적인 난투도 벌어지는 스타일이라고. 하지만 트래비스 맥기는 비슷하면서도 전혀 다른 느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트래비스 맥기는 여느 때처럼 자신의 하우스보트에서 여유로운 삶을 보내던 중, 친하게 지내던 댄서인 추키로부터 한 의뢰를 받는다. 추키의 친구인 캐서린은 애인이었던 주니어 앨런이 자기 아버지의 숨겨진 유산을 가지고 도망쳤고, 그걸 찾아달라는 것인데... 이 트래비스 맥기라는 인물을 살펴보자면 몸 좋고 친절하며, 굳..

도서 BOOK/소설 NOVEL 2019. 3. 11. 23:30

빨간 스웨터

황희/손안의책 한국 소설 ★★★★★ 실종과 가출. 어딘가, 비슷하면서 다른 두 단어는 우리가 가지는 시선이나 평가가 확연히 다르게 나타난다. 하지만 우리가 직접적으로 느끼지는 못하지만 당사자들만 공감할 공통점인 시간이 흐름에 따라 잊어지는 것이라는 점은 정말 불편한 진실이다. 빨간 스웨터는 가출이나 실종으로 지금 현재까지도 나타나지 않는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겪을 법한 무서운 일이 나타나있다. 마치 그 현장을 간접 체험하는 것 같은 느낌이 간혹 들어서 순식간에 페이지가 막 넘어간 게 한 두 번이 아니었다. 글에서 나타나는 흡인력이라는 것을 직접적으로 알게 되기도 하였다. 주인공인 작가 고미자는 실종된 자녀로 인해 자책하고 슬픔에 잠긴 모든 부모의 상을 대변하고 있었다. 딸의 실종에 대해서 조사를 하면서 분..

도서 BOOK/소설 NOVEL 2019. 3. 1.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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