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 살인사건
다카기 아키미쓰/검은숲 일본 소설 ★★★★ 문신하면 다들 무엇을 떠올리는가? 당연히 국내 조직 폭력배는 물론이고 가까운 일본의 야쿠자 등등... 이미지가 좋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이건 어떻게 보면 과거부터 시작된 뿌리 깊은 편견일지도 모르는 일이다. 마치 성인(聖人)들이 많이 하면 성스럽고, 악인들이 많이 하면 나쁜 짓이 되듯이 문신도 그렇게 된 게 아닐까 한다. 이런 문신을 둘러싼 사건이 있었으니 바로 다카기 아키미쓰가 만든 탐정 가미즈 교스케가 맡은 첫 번째 사건이다. 마쓰시타는 학과 교수인 하야카와 박사를 따라 문신 경연 대회장을 방문한다. 종전 직후 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화려한 문신을 소유한 이들이 참여한 가운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는 오로치마루 문신의 여인, 기누에가 있었다. 그런 기누에가..
도서 BOOK/소설 NOVEL
2019. 3. 7. 2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