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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카 코타로/웅진지식하우스 일본 소설 ★★★★☆ 평범하던 삶이 갑자기 요동칠 때가 있다. 살아가던 환경이 변해서, 세월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또,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내 선택과 상관없이 예전의 삶으로 되돌아 갈 수 없게 되고, 조금이라도 머뭇거리면 뒤쫓아 오는 세상의 흐름에 금방 깔려 죽고 만다. 과거를 뒤돌아보며 앞으로 계속 뛸 수밖에 없는 게 삶이라면 그것대로 잔인한 일이다. 앞으로 나아갈수록 얻는 것보다 잃어버리는 게 더 많은데 이게 진짜 삶을 사는 이유일까. 꽤 긴박하게 나타내긴 했지만, 실제 현실은 이렇게까지 스릴 넘치지 않는다. 진짜 나쁜 일이 생기지 않는 한. 보통 사람이라면 상상도 못할 엄청난 일이 닥친다면 앞만보고 뛰는 것도 버거워 아마 살기 싫어질지도 모른다. 평범한 인생..

도서 BOOK/소설 NOVEL 2019. 4. 16. 23:09

화이트 래빗

이사카 코타로/현대문학 일본소설 ★★★★★ 미스터리하면 독자가 놀랄만한 큰 그림이 있는 것이 인상 깊게 남는다. 흔히 반전이라는 장치로 많이들 알고 있을 것이다. 요즘은 다소 막무가내로 시도하는 경향에 김빠지고 한물갔다고 하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제대로 만든 반전의 매력은 아는 사람은 안다. 보통은 입소문으로 유명해지기 마련인데 작가가 대놓고 공언했다면 그 만큼 자신만만하다고 봐야 할 것이다. 인질극을 메인으로 한 이 소설에서는 과연 어떤 반전이 있을까. 화이트 래빗은 납치, 인질극이 메인으로 나오는데 상당히 복잡하게 돌아가는 걸 볼 수 있다. 주택가에서 벌어진 인질극. 이 인질극의 범인 역시 또 다른 인질극의 당사자. 여기에 우연히 끼어든 탐정 겸 도둑까지. 경찰은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상황. 눈으로..

도서 BOOK/소설 NOVEL 2019. 1. 7. 13:41

목 부러뜨리는 남자를 위한 협주곡

이사카 코타로/현대문학 일본소설 ★★★★★ 단편집도 나름대로의 재미를 가지는 걸 볼 수 있다. 각각의 단편이 연관성을 가진다던가, 구성을 독특하게 한다던지. 한정된 분량이라는 특징을 이용한 큰 그림을 그리는 것도 가능하다. 장편이라면 다시 찾아보기 힘든 걸 단편에서는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장편에 비해 다소 여러가지 실험이 가능하기도 하다. 이 책 역시 그런 구성이다. 제목만 보면 범죄 미스터리물이지만 작가가 말한대로 장르가 다르고 관련성 없는 단편을 이어놓은 것이다. 미술에서 보면 콜라주라고 보면 된다. 관련성이 없다고는 하지만 대부분 제목에서 왜 목 부러 뜨리는 남자를 언급하는지는 마지막 단편까지 보고나면 나름대로 알 수 있다. 1. 목 부러뜨리는 남자의 주변 선과 악의 균형이라는 묘한 소재가 특..

도서 BOOK/소설 NOVEL 2019. 1. 3. 20:37

러시 라이프

이사카 코타로/현대문학 일본소설 ★★★★★ 삶은 빠르게 지나간다. 나를 비롯한 주변의 지나가는 모든 이들 역시 그렇다. 하지만 모두가 같은 길을 걷고 있는 것은 아니다. 바로 옆에 있는 것처럼 보여도 다른 길을 걸어가고 있고, 방향이 다른 것처럼 보여도 알고보니 같은 곳을 향하고 있고, 모두가 가는 주어진 길을 앞에 두고 굳이 새로운 길을 찾는 이들이 있고, 같은 길 위에서 똑바로 가기도 하고 해매고 있기도 하다. 이렇게 말하면 모두가 연관되지 않고 각자의 삶을 산다고 보이겠지만, 사람 사는 세상은 이렇게 간단하지 않다. 일면식 없는 사람이라도 언제 어디서 엮일지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것이다. 러시 라이프는 구성이 독특하다. 인물만 5명이고, 서로 일면식이 없는데도 서로가 서로에게 연관되어 있다. 한 ..

도서 BOOK/소설 NOVEL 2018. 12. 22.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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