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버 소울
이노우에 유메히토/한스미디어 일본 소설 ★★★★★ 선과 악. 그 기준 점은 무엇인가. 착하게 생겼다고 천사고, 기괴하게 생겼다고 악마인가.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는 시대다. 하지만 외모와 내면이 일치한다고 누가 그러더냐? 그건 순전히 외모에서 오는 착각 아닌 가? 비틀즈로 도배된 스토커 스릴러인 러버 소울은 누가 진짜 괴물인가, 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든 내용이다. 태어날 때부터 기괴한 얼굴로 인해 사회와 격리된 상태로 음악평론가로 활동 중인 스즈키 마코토. 그는 특집기사에 쓸 잡지표지 촬영에 쓰일 차를 협찬하기 위해 촬영장으로 가게 된다. 거기서 그는 미시마 에리라는 모델을 보고 처음 느껴보는 감정을 느끼게 된다. 그런데, 그때 갑자기 일어난 사고로 인해 촬영장이 난장판이 되고 마코토는 에리를 집까..
도서 BOOK/소설 NOVEL
2019. 10. 22. 0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