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도가와 란포
에도가와 란포/손안의책 일본소설 ★★★★★ 우리나라와 가까운 일본은 오래 전부터 각종 소설 장르를 접해왔다. 에도가와 란포를 시작으로 추리장르가 다양한 모습으로 발전한 예를 들 수 있다. 그런데, 추리로 유명한 에도가와 란포는 생각보다 다양한 장르의 소설을 썼다고 한다. 특히 후기 작품군으로 갈 수록 괴기, 환상적인 색체가 강해진 걸로 알려진다. 그런데 지금의 평가와는 다르게 과거에는 이 괴기, 환상 소설 쪽이 더 인기 있었다고 한다. 어느 정도이길래 그렇게 유명했을까? 에도가와 란포의 환상 소설은 대체로 당시 서양문명과 일본 전통적인 요소가 결합된 형태로 보인다. 동양 특유의 미신적인 요소가 신기하지만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것이고, 서양문명은 신기하면서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라는 점을 보면 란포가 만들어..
도서 BOOK/소설 NOVEL
2019. 1. 1. 14:02